전체메뉴

검색
봄 궁중문화축전 '역대최다' 70만명 발길
문화2025.05.0917:21:59
올해 ‘봄 궁중문화축전’에 모두 70만 명의 사람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대 규모다. 궁궐 등 문화유산의 ‘속살’을 보여준 것이 성공으로 연결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가유산진흥원은 서울의 5대 고궁(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에서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린 ‘2025년 봄 궁중문화축전’에 총 69만 8549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15년 궁중문화축전이 시작된 이후 역대 최다 방문 인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
별별시승
제네시스 EV에 '완성도'를 더하는 존재 - 제네시스 GV60 퍼포먼스 AWD[별별시승]
자동차 2025.05.01 07:30:14
신형 제네시스 GV60 퍼포먼스 AWD. 사진 김학수 기자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Genesis)는 말 그대로 등장 이후 빠르게 자리를 잡으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실제 국내 프리미엄 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이다. 비록 현재는 '유럽 시장'에서의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마그마 레이싱, FIA WEC 출전 역시 이러한 행보 중 하나일 것이다.이런
어쩌다 커튼콜
언제든 탈 수 있던 지하철 1호선, 영원히 운행 멈췄다 [어쩌다, 커튼콜]
문화 2024.03.16 07:00:00
언젠가 인터넷에서 ‘지하철 1호선 빌런’이라는 ‘짤’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을 타면 볼 수 있는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 법한 신기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모은 글이었는데요. 지하철 천장에 달린 손잡이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아저씨, 동남아 왕족이나 입을 법한 기괴하고 화려한 옷을 입고 다니는 아주머니, 그밖에 너무 신기해서 한 번쯤 사보고 싶은 물건을 큰 소리로 팔며 지하철 첫 칸에서
  • 亞 최대 아트페어 '아트바젤 홍콩' 개막…미술 시장 봄바람 불까
    문화 2025.03.26 10:33:03
    아시아 최대 규모의 미술품 장터인 ‘아트바젤 홍콩’이 26일 홍콩전시컨벤션센터에서 VIP 사전 관람(프리뷰)을 시작으로 5일 간의 여정에 나선다. 올해 아트바젤 홍콩에는 지난해와 비슷한 42개 국가와 지역에서 240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23개 갤러리는 올해 처음 참여한다. 참가 갤러리의 절반 이상이 아시아·태평양 소재 갤러리다. 한국에서는 한국 지점이 있는 외국계 갤러리를 포함해 20곳이 참여한다. 아트페어 메인 섹션인 ‘갤러리즈’에는 아라리오갤러리와 갤러리 바톤, 학고재, 조현화랑, 국제갤러리, 리안갤러리, 원앤제이
  • "고종이 책 읽던 곳에 나도 갈 수 있다고?"…경복궁 집옥재 내달부터 개방
    문화 2025.03.26 10:29:00
    고종(재위 1863∼1907)의 서재 경복궁 집옥재가 4월부터 5개월 간 내부를 개방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내달 2일부터 경복궁 집옥재와 팔우정 내부를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복궁 북쪽에 있는 집옥재는 '옥처럼 귀한 보물을 모은다'는 의미를 가진 건물이다. 고종은 이 공간을 서재로 사용하며 외국 사신을 맞기도 했다. 2층 구조의 팔각형 누각인 팔우정과 단층 건물인 협길당이 함께 붙어있다. 2016년부터 내부를 단장해 조선시대 역사·문화·왕실 관련 자료 등 도서 1700여 권을
  • 현대차그룹, 산불 성금 20억원…방역·휴식車도 지원
    자동차 2025.03.26 10:27:47
    현대차그룹이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현장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성금 20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성금과는 별도로 피해 지역에 세탁·방역 구호 차량 등 6대를 투입해 오염된 세탁물 처리와 피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 대응을 돕기로 했다. 현대차그룹의 이동형 사무공간 버스인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2대도 투입해 피해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의 휴식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이 앞서 소방청에 전달한 소방관 회복지원 차량 4대
  • "감히 한라산 자연석을 훔쳐?"…제주자치경찰, 산림훼손범에 칼 뺐다
    문화 2025.03.26 10:06:15
    제주자치경찰단은 최근 늘고 있는 불법적 산림훼손 사범에 대해 강력 대응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제주에선 올해 들어서만 산림훼손 사건이 총 26건 발생했다.무단 벌채와 자연석 절도 사건 등이 대표적이다. 이 중 일부는 검찰에 송치됐다. 자치경찰은 제주시 조천읍 소재 임야에서 무단으로 나무를 벌채한 사건도 수사 중이다. A씨 등은 지난 2022년 즈음 개발사업 허가를 쉽게 받기 위해 임야 내 상당량의 소나무를 벌채한 후 매립해 감춘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에는 한밤 중 제주 한라산국립공원 인근에서 자연석을 훔쳐 가려던
  • 17회 ‘2025 K펠로우십’에…올해는 누가 참여하나
    문화 2025.03.26 10:03:00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7회를 맞이한 ‘해외 주요 인사 초청(K펠로우십)’ 사업을 통해 5월부터 10월까지 11개국의 문화예술 분야 주요 인사 14명을 한국으로 초청한다고 26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2009년부터 재외한국문화원이 있는 주요 국가의 예술인, 문화예술기관장, 정책결정자 등을 초청하는 ‘K펠로우십’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주요 인사 200여 명이 방한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이는 재외한국문화원과의 네트워크 확장으로 이어졌다. 올해는 재외한국문화원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활발히 국제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화
  • "봄맞이 쇼핑객 잡아라"…백화점 3사 봄 정기세일 돌입
    라이프 2025.03.26 09:54:36
    백화점 3사가 이번 주부터 올해 첫 ‘봄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예년보다 따뜻한 봄 날씨에 스포츠와 패션, 나들이 용품 등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은 2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스프링 세일’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봄·여름 신상품을 비롯해 480여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러닝 상품 기획전 ‘러너스 위크’(4월 4∼13일)와 연중 최대 규모의 ‘롯데 와인 위크’(28일∼4월 6일)도 선보인다. 이에 대해 박상우 영업전략부문장은 “올해 봄 정기세일에는 증
  • 酒토피아 만나볼까…27일부터 ‘2025 내 나라 여행박람회’
    라이프 2025.03.26 09:46:09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오는 27~30일 서울 강남구 세택(SETEC)에서 ‘2025 내 나라 여행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장미란 제2차관은 27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해 박람회 개막을 축하하고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지난 2004년 첫 개최된 이후 올해 22회를 맞은 대표적인 국내여행 박람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행을 플레이(PLAY), 지역을 리플레이(REPLAY)’를 주제로 120개 기관과 관광사업체 등이 26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전국 각지의 매력을
  • 한국 최초 뮤지컬은 어떻게 만들어졌나…서울시뮤지컬단 '더 퍼스트 그레잇 쇼' 초연
    문화 2025.03.26 09:32:39
    세종문화회관은 5월 29일부터 6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서울시뮤지컬단 창작뮤지컬 ‘더 퍼스트 그레잇 쇼’를 초연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작품은 1960년대 한국 최초의 뮤지컬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상상력과 유머로 풀어낸 코미디 뮤지컬이다. 뮤지컬이라는 개념조차 생소했던 시대, 오합지졸 프로덕션의 좌충우돌 뮤지컬 제작기를 유쾌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서울시뮤지컬단은 한국 최초의 뮤지컬 단체인 ‘예그린악단’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더 퍼스트 그레잇 쇼’는 국가의 명령으로 북한의 공연에 맞설 웅장한 공연을 만들어내야 하
  • ‘반갑다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 韓어린이도서관 세운다
    문화 2025.03.26 09:28:38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오전 10시(현지시각) 몽골 울란바토르시립중앙도서관에서 별관 건립을 위한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혓다. 공적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몽골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문체부 송윤석 지역문화정책관과 주몽골대한민국대사관 최진원 대사를 비롯해 몽골 문화체육관광청년부 너민 장관, 울란바토르시 냠바토르 시장 등이 참석해 별관 건립을 축하할 예정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문체부는 2007년부터 교육과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공공도서관 환경을 개선하고, 한국 자료를
  • 8년 만에 서울시향 찾는 독일 첼로 명장 알반 게르하르트
    문화 2025.03.26 09:12:40
    독일 첼로 명장 알반 게르하르트가 서울시향의 올해 첫 번째 실내악 정기공연 무대에 오른다. 게르하르트는 클래식계 최고 권위상 중 하나인 에코 클래식 어워드에서 세 차례 수상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29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2025 서울시향 실내악 시리즈 Ⅰ: 알반 게르하르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알반 게르하르트는 1991년 세묜 비치코프가 지휘하는 베를린 필하모닉과의 협연 무대를 통해 이름을 널리 알렸으며, 바로크부터 현대곡까지 폭넓은 협주곡 레퍼토리를 보유한 독일 출신 첼리스트다. 하이페리온 레코드를 통해 바흐
  • 정의선 210억弗 통큰투자에 트럼프 방긋…민간외교로 관세장벽 넘는다 [biz-플러스]
    자동차 2025.03.26 08:33:48
    “현대자동차그룹은 여러분의 리더십과 함께 미국 산업의 미래에 더 강력한 파트너가 돼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이 24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백악관에서 만나 향후 4년간 미국에 210억 달러(31조 원)를 투자하겠다고 직접 밝혔다. 특히 미국에 제철소를 처음 짓기로 해 쇳물부터 부품·완성차로 이어지는 자동차 산업 밸류체인을 완전히 현지화한다. 이에 미소를 지은 트럼프 대통령은 “현대차는 위대한 회사”라며 “미국에서 생산하는 현대차는 관세를 낼 필요가 없다” 화답했다
  • 일본, 월드컵 예선 C조 1위 확정…중국은 최하위
    스포츠 2025.03.26 07:55:09
    일본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1위를 확정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25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C조 8차전 홈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0대0으로 비겼다. 이로써 일본은 6승 2무로 승점 20을 쌓아 C조 1위를 확정했다. 6월 열리는 9, 10차전을 모두 지고 2위 호주(승점 13)가 전승해도 순위는 바뀌지 않는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대표팀 중에서 가장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높은 일본(15위)은 3차 예선 8경기에서
  • 팔레스타인, 이라크에 역전승…韓, 본선 경쟁서 한숨 돌려
    스포츠 2025.03.26 07:44:47
    팔레스타인이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직행 티켓 싸움을 벌이고 있는 이라크를 잡아내며 한국을 도왔다. 팔레스타인은 26일(한국 시간) 요르단 암만의 암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에서 이라크를 상대로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앞서 한국이 요르단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6(4승 4무)에 그친 상황에서 이라크가 팔레스타인에게 승리를 거둘 경우 승점 1점 차 2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었지만 패배로 기회를 잃었다. 팔레스타인은
  • "공항에서 회의하고 휴식까지"…김포공항 변신
    라이프 2025.03.26 07:00:00
    이달 말부터 김포국제공항 이용객은 출국 전 ‘비즈(BIZ) 라운지’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공항공사는 31일부터 김포국제공항 이용객에게 출국 전 업무와 휴식을 제공하는 ‘비즈(BIZ) 라운지’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비즈니스 여객이 많은 김포공항의 ‘비즈플러스 포트(Biz+ Port)’ 전략의 일환이다. 공항공사는 국제선 3층에 업무수행이 가능한 회의실과 워크스테이션을 마련하고, 독립적인 휴식 공간인 프라이빗룸과 파우더룸, 편안한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응접실과 오픈라운지 등으로 구성된 약 312㎡ 규모
  • [르포] VIP 줄었지만 돈 많은 중국인 넘쳐…'카지노의 도시' 다시 불야성
    라이프 2025.03.26 05:30:00
    마카오 공항에서 입국 수속을 마치고 나가자 한국 관광객을 반기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불법 환전상이었다. 40대로 보이는 한 남성이 “저렴하게 해주겠다”며 다가왔다. 한국에 있는 은행 계좌로 돈을 보내면 홍콩 달러를 주겠다는 것이다. 카지노에서 돈을 따면 반대로 한국 계좌로 받을 수도 있다고 했다. ‘도박의 도시’인 만큼 예상을 하고 왔지만 공항에서까지 버젓이 불법 영업이 이뤄지고 있을 줄은 몰랐다. 주위에 즐비한 화려한 네온사인 건물들이 카지노라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다. 마카오는 카지노의 도시다. 1849년부터 1999년까지 포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