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탬파베이 상대 4타수 2안타
스포츠2025.08.1714:01:44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김하성(29·탬파베이 레이스)이 맞대결에서 이틀 연속 나란히 안타를 때려냈다. 탬파베이는 17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프란시스코와 원정 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했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 이날 경기에서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도루를 기록하며 최근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타율은 전날 0.257에서 0.260(439타수 114안타)으로 올랐다.
북스엔
1938년 조선에 살던 어린이들은 어떤 하루를 보냈을까
문화
2025.08.15
17:59:03
일제강점기인 1938년 조선총독부가 개최한 어린이 글짓기 대회 수상작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책이다. 조선 토박이인 우리 어린이들은 물론 조선에 갑자기 살게 된 일본인 어린이들의 글도 나란히 실렸다. 그늘진 시간에도 아이들의 일상은 너나 할 것 없이 반짝인다. 그러나 어떤 아이는 수업료가 모자라 친척에게 돈을 꾸러 하루 종일 걷는 반면 어떤 아이는 아빠의 새 차를 타고 경성을 구경한다. 자연스레 대비되는 풍경 속에
별별시승
더 뛰어난 ‘하이브리드 아이콘’의 복귀 -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별별시승]
자동차
2025.08.03
12:05:34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사진: 김학수 기자지난해 겨울, 토요타(Toyota)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 ‘하이브리드 세단’의 아이콘과 같은 존재, 그리고 브랜드의 행보를 이끄는 스테디셀링 모델 ‘캠리 하이브리드(Camry Hybrid)’를 출시했다.세대 교체를 거친 캠리 하이브리드는 이전의 캠리 하이브리드와 기본적인 구성 및 기술 배경은 동일하게 구성되었지만 한층 개선된 패키징, 그리고 기술의 완성도를 끌어 올리며 ‘차량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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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6.13 15:16:36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설립 89주년을 맞아 전일(12일) 가톨릭대 옴니버스파크에서 기념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화성 가톨릭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평만 가톨릭중앙의료원 영성구현실장(신부), 민창기 기획조정실장(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 배원일 병원경영실장(신부) 등 주요 보직자와 산하 8개 병원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성구현상 시상, 회갑교수 수연금 증정, 40년·35년·30년 근속 교직원 표창, 연구업적우수교원상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영성구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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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6.13 14:58:48고려대의료원은 KMI한국의학연구소로부터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전일(12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고려대 측 윤을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KMI 측 이광배 이사장, 이태근 ESG운영총괄단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2023년 대한민국 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진료 분야 협력과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며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이날 전달받은 기부금은 KMI 이규장 미래기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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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6.13 14:48:28대한의사협회(의협)는 보령(003850)과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의료지원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인과 기업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인도주의적 가치 실현, 사회적 책임 이행이라는 소명을 적극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단순히 재난 및 위기 상황에서의 의료지원 뿐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 돌봄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 △의약품 등 의료물품 자원 공유 등 폭넓은 협력 과제를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전일(12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의협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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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06.13 14:47:4413일 오전 8시 19분께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아파트에서 경의중앙선 선로로 넘어진 이삿짐 사다리차 운전자가 사고 당시 음주운전을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서대문경찰서는 운전자 40대 남성 A 씨를 상대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0.03~0.08%)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12일) 오후 8시쯤 소주 1병을 먹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19분께 가좌역과 신촌역 사이 구간에서 외부 업체의 이삿짐 사다리차가 선로 쪽으로 넘어지며 전기공급선과 접촉했다. 이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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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6.13 14:37:43김효진 인제대 부산백병원 피부과 교수가 최근 열린 ‘제31차 대한의진균학회 학술대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5년 6월 7일부터 2년 간이다. 대한의진균학회는 의진균학 발전과 진균성 질환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1994년 3월 출범했다. 국내외 학술단체와 교류, 정례 학술대회 개최, 학회지 발간 등 의진균학의 연구, 교육, 응용에 관련된 제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 신임 회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박사를 받았다. 대한피부과학회, 대한모발학회, 대한피부외과학회, 대한피부진균 및 감염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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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06.13 14:16:21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의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로라 메이저를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메이저 사장은 2020년 모셔널 설립 후 최고기술책임자(CTO)로 근무하다 지난해 9월부터 임시 CEO를 맡아왔다. 모셔널은 내년 자율주행 상용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는 시점에 CTO로서 성공적인 업무를 수행한 메이저 사장이 CEO로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메이저 사장은 “완전 자율주행시스템을 구축한 전문성과 AI 기술 혁신을 빠르게 구현한 민첩함을 바탕으로 안전한 자율주행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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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6.13 14:16:12올해 상반기에만 인공지능(AI)과 관련한 책 1000여 종이 쏟아졌다고 한다. 이 책은 AI 시대 주도권을 잡기 위해 국가가 취해야할 정책은 무엇인지를 다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AI 시대에 필요한 규제와 거버넌스, 인력 양성 방안, 국민들의 활용 방안 등이 무엇인지를 고민했다. 경제부처 관료로 오랜 시간 국가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해 온 저자의 통찰이 돋보인다. 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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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6.13 14:15:56‘가성비 중국차’라는 이미지는 이제 옛말이다. 중국은 이미 ‘전기차 강국’으로 변신해 세계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먀오웨이 전 중국 공업정보화부 장관이 ‘전기차 굴기’를 해석한 책이 국내 번역 출간됐다. 저자는 기업들의 끊임없는 기술개발, 정부의 인프라 투자를 성공 이유로 들었다. 다소 정부 홍보성 내용이지만 외면하고 있을 수만은 없는 업계의 현실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베이징 특파원 9명이 함께 번역했다. 2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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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6.13 14:15:40‘세계 최대 헤지펀드 설립자’ ‘투자계의 스티브 잡스’ 등으로 불리는 투자자 레이 달리오가 전작 ‘변화하는 세계 질서’ 이후 4년 만에 출간한 신간이다. 저자는 역사적인 시각으로 부채가 누적된 거대한 사이클을 ‘빅 사이클’이라고 정의하고 현재의 상황을 최종적인 ‘5번째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진단한다. 이 단계에서 국가는 과도한 부채에 시달리고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며 분열되고 다른 나라들의 위협을 받는다. 3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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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6.13 14:15:21노화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사람은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사람보다 수명이 더 짧다고 한다. 생각의 방향이 실제 생리적 노화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 노화는 단지 세포의 쇠퇴가 아니라 개인과 사회가 그 쇠퇴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가속되거나 지연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인 저자가 건강을 실천하게 만드는 가장 근본적인 조건, 즉 내면의 관성과 사회의 구조를 본격적으로 다룬다. 1만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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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6.13 14:15:01손가락 한 마디 크기의 작은 블록을 조립하면 집도, 자동차도, 마을도, 심지어 우주까지 만들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장난감으로 꼽히는 레고 이야기다. 세계적인 저출산 기조로 장난감 산업이 쇠퇴하고 비디오 게임기 및 스마트폰의 연이은 등장으로 전통적인 놀이 문화가 주춤하는 위기 속에서도 이 오래된 장난감은 언제나 살아남았고 심지어 더욱 강해졌다. 실제 오늘날에도 매년 9000만 명의 아이들이 레고를 선물받고 이중 1000만 명은 어른이 된 후에도 레고에 대한 사랑을 간직한 채 스스로에게 레고를 선물한다고 한다. 1932년 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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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6.13 14:14:30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코스피가 3년 5개월 만에 2900선을 돌파하는 등 ‘이재명 랠리’가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고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자본 시장이 빠르게 반응한 것이다. 이처럼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신간 ‘워런 버핏 웨이’가 눈길을 끈다. 저자인 로버트 해그스트롬은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의 투자 철학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한 전문가다. 실전 투자가이기도 한 저자는 어려운 이론보다는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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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6.13 14:13:50토니상 6관왕을 차지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에는 두 대의 구형 헬퍼 로봇이 등장한다. 단종돼 더 이상 쓸모없는 존재로 분류된 이들은 ‘로봇 요양원’에서 지내다 자신을 버린 ‘인간 주인’을 찾아 나선다. 인간처럼 학습하고 사고하며 무엇보다 자의식을 갖춘 로봇들이 등장하는 이 이야기는 아직까지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인간과 유사하거나 인간을 능가하는 범용 인공지능(AGI)이 머지않아 우리 곁에 존재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은 더 이상 공상만은 아니다. 이같은 미래를 20년 전 내다본 인물이 바로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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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6.13 14:00:00“진행성 간세포암의 기대 여명은 평균 6개월이 안 됩니다. 그런 환자들이 2년 넘게 일상을 유지하고 몇몇은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진 완전관해에 도달해요. 정말 기적 같은 일이죠. " 박중원 명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12일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이 수술조차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간암 연구와 치료의 권위자인 박 교수는 지난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 직후 큰 반향을 일으켰던 ‘CheckMate 9DW’ 글로벌 3상 임상에 참여했다. 수술이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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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06.13 13:58:4913일 밤새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시간당 30~50㎜ 비가 쏟아지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남동해안에서 북상하는 열대저압부가 이날 밤과 다음날 오전 제주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 구름을 몰고 오겠다. 집중호우의 원인은 낮은 고도에서 부는 강한 바람인 하층제트가 강하게 불면서 남쪽에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됐기 때문이다. 제주에 올해 첫 장마 소식을 알린 정체전선은 일본 쪽으로 이동했지만, 하층제트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에 거센 호우가 내리겠다. 수증기의 영향을 덜 받는 중부 지방에서는 소나기 형태로 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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