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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옆에 태극기 옆에 태극기"…中 아성 깬 女쇼트트랙[동계AG]
스포츠2025.02.0817:22:41
최민정, 김길리(이상 성남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이 한국 쇼트트랙의 취약 종목으로 꼽히는 여자 500m에서 금·은·동메달을 싹쓸이했다. 최민정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선에서 43초 016의 기록으로 우승했고 김길리(43초 105)와 이소연(43초 203)은 뒤를 이었다. 한국은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와 여자 1500m(김길리), 남자 1500m(박지원),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하프파이프(이승훈), 스피드 스
어쩌다 커튼콜
언제든 탈 수 있던 지하철 1호선, 영원히 운행 멈췄다 [어쩌다, 커튼콜]
문화 2024.03.16 07:00:00
언젠가 인터넷에서 ‘지하철 1호선 빌런’이라는 ‘짤’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을 타면 볼 수 있는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 법한 신기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모은 글이었는데요. 지하철 천장에 달린 손잡이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아저씨, 동남아 왕족이나 입을 법한 기괴하고 화려한 옷을 입고 다니는 아주머니, 그밖에 너무 신기해서 한 번쯤 사보고 싶은 물건을 큰 소리로 팔며 지하철 첫 칸에서
별별시승
우수한 완성도, 매끄러운 패키징의 매력을 전하다 - 혼다 CR-V 하이브리드[별별시승]
자동차 2025.02.09 11:11:55
혼다 CR-V 하이브리드. 사진 김학수 기자최근 국내는 물론 전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과도기’의 선택지라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들이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내연기관의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보다 전동화 기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들은 ‘전기차 수요’ 및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심리가 냉각된 현 상황에서 어쩌면 가장 합리적이고 현명한 선택지라 할 수 있다. 더불어 ‘빠르게 다가올 것’
  • 삼성바이오로직스, 시총 80조 뚫었다…코스피 3위 등극[Why바이오]
    헬스 2025.02.09 05:30:0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시가총액 82조 원을 돌파하며 LG에너지솔루션을 제치고 국내 시총 3위 상장기업으로 올라섰다. 9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7일 전 거래일 대비 7만 1000원(6.52%) 오른 116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총은 82조 5618억 원으로 2016년 11월 상장 이후 처음으로 80조 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말 기준 67조 5000억 원에서 15조 원 늘어난 수치다. 시총 3위던 LG에너지솔루션은 4위로 밀려났다. 이러한 상승세는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 "독감? 난 '이것' 먹고 이겨낸다"…새해부터 불티나는 식품 뭐길래
    라이프 2025.02.09 05:30:00
    올해 초부터 전국적으로 독감이 대유행하면서 건강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 급증했다. 특히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면서 ‘꿀’, ‘한차’, ‘홍삼’ 등 생활 건강 식품 매출이 크게 늘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 기간 롯데백화점의 꿀 상품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50% 뛰었다. 특히 ‘꿀’을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처럼 찾는 2030세대 고객이 많아졌다. 실제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꿀을 구매한 2030세대 고객은 140% 증가했으며 매출은 160% 이상 늘었다. 매일 한 개씩 섭취할
  • “젊어서 더 위험” 매년 무섭게 증가하는 ‘이 암’ [건강 팁]
    헬스 2025.02.09 05:30:00
    유방암은 주로 유방 내부의 유선과 유관에서 시작되는 악성 종양이다. 매년 환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여성암 발병률 1위 질병이다. 전 세계적으로 남녀 합산 발생률 1위에 올랐고, 국내에서도 남녀 합산 발병률 4위를 기록했다. 유방암 환자가 대부분 여성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무서운 증가 속도다. 1990년대만 해도 유방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79.3% 수준에 머물렀다. 5년 상대생존율이란 같은 성·연령의 일반인의 5년 생존 확률과 대비해 암 환자가 5년간 어느 정도 생존할지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이다. 유방암은 조기 발견
  • 손 끝에서 울리는 경고음…‘수어 통역’ 뒤 숨겨진 고충[일터 일침]
    헬스 2025.02.09 05:30:00
    5번째 '한국 수어의 날(매년 2월 3일)’을 맞이한 가운데 수어의 인식 개선과 활성화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전국 지자체들은 수어 통역 서비스 확충, 관련 법안 마련 등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기술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달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수어 통역기가 공개되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수어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여주인공을 함묵증에 걸린 수어통역사로 설정한 점이 관
  • 동료가 엉덩이 밀어줬다?…첫 금메달 딴 린샤오쥔 '반칙 논란'
    스포츠 2025.02.08 23:13:40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 금메달을 딴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반칙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린샤오쥔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에서 열린 500m 결승에서 41초15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41초398로 은메달을 딴 박지원(서울시청)과 불과 0.248초 차이다. 린샤오쥔이 오성홍기를 달고 국제 종합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이 이날 쇼트트랙에 걸린 금메달 5개 중 4개를 쓸어간 상황에서 린샤오쥔의 역주는 중국 쇼트트랙에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안겼다. 우승이 확
  • 故 서희원 죽음까지 이용하다니…전 남편·시모 'SNS 정지' 철퇴
    방송·연예 2025.02.08 21:33:46
    구준엽의 아내인 대만 배우 서희원(徐熙媛·쉬시위안)의 사망을 본인 인지도 쌓기에 활용한 전 남편과 시어머니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정지 처분을 받았다. 8일 대만 언론에 따르면 서희원의 전 남편 왕소비와 전 시어머니 장란은 틱톡 모기업인 더우인에서 무기한 계정 정지 처분을 당했다. 고인을 악의적인 마케팅에 활용했다는 이유다. 웨이보도 같은 이유로 장란의 라이브 방송을 정지했다. 장란은 사망한 서희원의 유해가 도착하자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켰다. 전 며느리의 사망을 본인 사업을 위해 사용했다는 공분이 확산하면서
  • 첫날부터 金金金金金金金…슈퍼 골든데이[동계AG]
    스포츠 2025.02.08 21:30:58
    8년 만에 열린 동계아시안게임의 메달 레이스 첫날 한국 선수단이 '슈퍼 골든데이'를 만들었다. 제9회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은 7일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고 8일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들어갔다. 한국은 첫날 금메달 7개를 쓸어 담고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따내 개최국 중국(금8·은8·동4)에 이어 종합 2위에 자리했다. 겨울 스포츠 종합대회의 '효자 종목' 쇼트트랙이 첫날부터 확실한 '효도'에 성공
  • 체육계 ‘유유’체제 기대…유인촌 “뒷바라지 열심” 유승민 “눈만 마주치면 요청”[동계AG]
    스포츠 2025.02.08 21:11:20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현장을 찾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달 말 취임을 앞둔 유승민 회장 당선인 체제의 대한체육회에 기대감을 드러내며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 장관은 8일 오후 중국 하얼빈 국제 컨벤션 전시스포츠센터에 마련된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국내 취재진을 만나 "새로운, 젊은 사람이 왔으니 체육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6일부터 동계아시안게임 개최지인 하얼빈을 방문 중인 유 장관은 전날 열린 개막식에 우리 정부 대표로 참석했고 이날은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을 찾아
  • "헌재, 탄핵하면 을사오적"…전한길, 대구서 尹탄핵 반대 집회 참석
    라이프 2025.02.08 20:29:52
    한국사 ‘스타 강사' 전한길 씨가 "만약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을 탄핵시킨다면 대한민국의 반역자이자 헌법 정신을 누리는 민주주의의 역적이며 제2의 을사오적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 강사는 8일 대구 대구 동대구역 박정희광장에서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연사로 나섰다. 그는 “비상계엄 직후의 10%였던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60여 일 간에 탄핵 정국 속에서 40%, 50%를 넘겼고 오늘이 지나면 지지율은 60%를 넘을 것”이라고 강조했
  • 이러다 정말 연임?…축협, 정몽규 회장 후보 자격 "인정"
    스포츠 2025.02.08 19:54:56
    축구팬들의 연임 반대 움직임 속에서도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가 정몽규 회장의 차기 회장 선거 후보 자격을 인정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했다. 축구협회 선거운영위는 8일 4시간에 걸쳐 2차 회의를 진행했지만 정 후보를 비롯한 출마 후보 3명의 자격이 모두 유지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선거운영위는 회의 종료 후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최근 체육 종목단체장의 피선거권에 관한 가처분 사건에서의 법원 판단 내용을 검토한 결과 3명의 후보 모두 자격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결정했다고 전했다. 정 후보와 경쟁 관계인 허·신 후보
  • 고교생 스노보드 브러더스, 金·銅으로 날았다[동계AG]
    스포츠 2025.02.08 17:55:44
    한국 스노보드의 간판 이채운(수리고)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첫 종목인 슬로프스타일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채운은 8일 중국 야부리 스키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남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에서 90점을 얻어 류하오위(중국·76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2006년생인 이채운은 2023년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선수권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에서 역대 최연소 기록(16세 10개월)으로 우승한 선수다.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최초의 세계선수권 입상 사례였다. 여기에 그는 지난해 강원도에서 열린
  • 5관왕 무산 ‘람보르길리’ 김길리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동계AG]
    스포츠 2025.02.08 17:47:48
    지난달 2025 토리노 동계유니버시아드에서 5관왕에 오른 김길리(성남시청)는 생애 첫 동계아시안게임인 이번 하얼빈 대회를 앞두고도 5관왕을 목표로 내걸었다. ‘람보르길리’ 별명으로도 유명한 김길리는 자신의 약속대로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쇼트트랙 첫 메달 매치 혼성 2000m 계주에서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그리고 같은 날 열린 여자 1500m 결선에서 여유롭게 우승하며 두 번째 금메달을 차지했다. 세 번째 메달 레이스인 여자 500m 결선에서는 소속팀 선배 최민정에게 밀리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 '오일 머니' 살벌하네…프로축구 1월 이적료 '사상 최다'
    스포츠 2025.02.08 17:42:01
    영국 프리미어리그 등 전 세계 주요 프로축구 리그가 겨울 이적시장에 돌입한 가운데 1월 세계 남자 프로축구 이적료 총액이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존 듀란 영입에 7997만 달러(약 1160억 원)를 지출했고 맨체스터시티, 파리생제르망 등 ‘오일 머니’를 앞세운 팀들도 큰 몫을 했다. 8일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 동안 5863건의 국제 이적이 성사됐다. 이에 따른 이적료 총액은 23억 5000만 달러(약 3조
  • ‘임효준’이었던 中린샤오쥔, 박지원 제치고 500m 金[동계AG]
    스포츠 2025.02.08 17:33:10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남자 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지원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500m 결선에서 41초 398의 기록으로 중국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41초 150)의 뒤를 이었다. 함께 출전한 장성우(화성시청)는 41초 442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지원은 혼성 2000m 계주 금메달, 남자 1500m 금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세 번째 메달을 수집했다. 결선에서 출발 총성이 세 번이나 울렸다. 박지원, 장성우,
  • 린샤오쥔 손 잡은 박지원 "노력해 따낸 金…축하받아야"[동계AG]
    스포츠 2025.02.08 17:32:26
    한국 쇼트트랙 에이스 박지원(서울시청)이 한국 출신의 중국 귀화선수 린샤오쥔(임효준)의 금메달을 축하했다. 그는 "운동선수에게 금메달은 엄청난 노력의 결과다. 그에 맞는 충분한 축하를 해줬다"고 말했다. 박지원은 8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첫날 혼성 계주와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 2관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남자 500m 결선에선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린샤오쥔에게 추월을 허용, 은메달을 손에 넣었다. 중국 귀화 후 첫 종합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낸 린샤오쥔은 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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