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제2의 메시'로 불리는 아르헨티나 유망주 영입
스포츠2025.06.1411:58:59
스페인 프로축구의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의 ‘후계자’라고 불리는 아르헨티나의 유망주를 영입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한국 시간) 프랑크 마스탄투오노(17·리버 플레이트)의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8월 14일부터 2031년 6월 30일까지 여섯 시즌이다. 외신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 플레이트에 마스탄투오노의 바이아웃(계약 기간 이적을 보장하는 최소 이적료) 금액인 4500만 유로(약 710억 원)를 지불하기로 했다. 마스탄투오노는 15일 미국에서 개막하는 2025 국제축구연맹
북스엔
정책전문가의 시각에서 본 AI시대 대응법
문화
2025.06.13
14:16:12
올해 상반기에만 인공지능(AI)과 관련한 책 1000여 종이 쏟아졌다고 한다. 이 책은 AI 시대 주도권을 잡기 위해 국가가 취해야할 정책은 무엇인지를 다뤘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AI 시대에 필요한 규제와 거버넌스, 인력 양성 방안, 국민들의 활용 방안 등이 무엇인지를 고민했다. 경제부처 관료로 오랜 시간 국가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해 온 저자의 통찰이 돋보인다. 2만 원.
별별시승
여유로운 주행과 만족스러운 활용성, 그리고 LPG의 이점까지 -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LPG[별별시승]
자동차
2025.06.13
06:30:00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LPG. 사진: 김학수 기자현대자동차의 경상용 자동차, 스타리아는 말 그래도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는 ‘대체불가능한 차량’이라 할 수 있다.솔직히 이렇게 ‘제조사’가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는 경우, 브랜드는 ‘고자세’를 취하며 이익을 취할 수 있겠지만 현대차는 ‘다양한 사양’을 적극적으로 제시하며 소비자 요구에 대응하고, 다채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다.LPG를 통해 차량 운영의 부담을 덜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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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6.13 14:15:56‘가성비 중국차’라는 이미지는 이제 옛말이다. 중국은 이미 ‘전기차 강국’으로 변신해 세계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먀오웨이 전 중국 공업정보화부 장관이 ‘전기차 굴기’를 해석한 책이 국내 번역 출간됐다. 저자는 기업들의 끊임없는 기술개발, 정부의 인프라 투자를 성공 이유로 들었다. 다소 정부 홍보성 내용이지만 외면하고 있을 수만은 없는 업계의 현실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베이징 특파원 9명이 함께 번역했다. 2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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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6.13 14:15:40‘세계 최대 헤지펀드 설립자’ ‘투자계의 스티브 잡스’ 등으로 불리는 투자자 레이 달리오가 전작 ‘변화하는 세계 질서’ 이후 4년 만에 출간한 신간이다. 저자는 역사적인 시각으로 부채가 누적된 거대한 사이클을 ‘빅 사이클’이라고 정의하고 현재의 상황을 최종적인 ‘5번째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진단한다. 이 단계에서 국가는 과도한 부채에 시달리고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며 분열되고 다른 나라들의 위협을 받는다. 3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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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6.13 14:15:21노화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사람은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사람보다 수명이 더 짧다고 한다. 생각의 방향이 실제 생리적 노화 속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 노화는 단지 세포의 쇠퇴가 아니라 개인과 사회가 그 쇠퇴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가속되거나 지연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인 저자가 건강을 실천하게 만드는 가장 근본적인 조건, 즉 내면의 관성과 사회의 구조를 본격적으로 다룬다. 1만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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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6.13 14:15:01손가락 한 마디 크기의 작은 블록을 조립하면 집도, 자동차도, 마을도, 심지어 우주까지 만들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장난감으로 꼽히는 레고 이야기다. 세계적인 저출산 기조로 장난감 산업이 쇠퇴하고 비디오 게임기 및 스마트폰의 연이은 등장으로 전통적인 놀이 문화가 주춤하는 위기 속에서도 이 오래된 장난감은 언제나 살아남았고 심지어 더욱 강해졌다. 실제 오늘날에도 매년 9000만 명의 아이들이 레고를 선물받고 이중 1000만 명은 어른이 된 후에도 레고에 대한 사랑을 간직한 채 스스로에게 레고를 선물한다고 한다. 1932년 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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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6.13 14:14:30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코스피가 3년 5개월 만에 2900선을 돌파하는 등 ‘이재명 랠리’가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코스피 5000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고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자본 시장이 빠르게 반응한 것이다. 이처럼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에서 신간 ‘워런 버핏 웨이’가 눈길을 끈다. 저자인 로버트 해그스트롬은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의 투자 철학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한 전문가다. 실전 투자가이기도 한 저자는 어려운 이론보다는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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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6.13 14:13:50토니상 6관왕을 차지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에는 두 대의 구형 헬퍼 로봇이 등장한다. 단종돼 더 이상 쓸모없는 존재로 분류된 이들은 ‘로봇 요양원’에서 지내다 자신을 버린 ‘인간 주인’을 찾아 나선다. 인간처럼 학습하고 사고하며 무엇보다 자의식을 갖춘 로봇들이 등장하는 이 이야기는 아직까지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인간과 유사하거나 인간을 능가하는 범용 인공지능(AGI)이 머지않아 우리 곁에 존재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은 더 이상 공상만은 아니다. 이같은 미래를 20년 전 내다본 인물이 바로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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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6.13 14:00:00“진행성 간세포암의 기대 여명은 평균 6개월이 안 됩니다. 그런 환자들이 2년 넘게 일상을 유지하고 몇몇은 암세포가 완전히 사라진 완전관해에 도달해요. 정말 기적 같은 일이죠. " 박중원 명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12일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이 수술조차 불가능한 간세포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간암 연구와 치료의 권위자인 박 교수는 지난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 직후 큰 반향을 일으켰던 ‘CheckMate 9DW’ 글로벌 3상 임상에 참여했다. 수술이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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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06.13 13:58:4913일 밤새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최대 시간당 30~50㎜ 비가 쏟아지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남동해안에서 북상하는 열대저압부가 이날 밤과 다음날 오전 제주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 구름을 몰고 오겠다. 집중호우의 원인은 낮은 고도에서 부는 강한 바람인 하층제트가 강하게 불면서 남쪽에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됐기 때문이다. 제주에 올해 첫 장마 소식을 알린 정체전선은 일본 쪽으로 이동했지만, 하층제트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에 거센 호우가 내리겠다. 수증기의 영향을 덜 받는 중부 지방에서는 소나기 형태로 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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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06.13 11:30:00혼다 파일럿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혼다(Honda)가 ‘지금 당장의 시장 상황’에 집중하며 하이브리드 파워 유닛 개발에 집중 투자를 선언했다.최근 업계에 따르면 혼다가 전기차에 대한 비중을 일부 축소하고 하이브리드 차량의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그리고 이러한 행보에 맞춰 대형 SUV 및 MPV 등을 위한 하이브리드 파워 유닛 개발에 나선다.혼다는 ‘스포츠 하이브리드’ 명칭을 지속적으로 유지한 만큼 대형 차량들을 위한 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 유닛 역시 ‘주행 효율성’을 높이는 것 외에도 주행 성능 및 견인 능력 등에 초점을 맞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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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6.13 10:50:00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인 알츠하이머병을 감별할 수 있는 혈액 내 단백질이 발견됐다. 조한나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CSF) 메모리 및 에이징 센터와 공동 연구를 통해 혈액 내 'p-tau 217' 단백질이 알츠하이머병 진단에 유용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치매는 알츠하이머병 외에도 혈관성 치매, 루이체 치매, 전두측두엽 치매 등 원인 질환이 다양하다. 이런 탓에 임상 증상만으로는 치매의 종류를 구별하기 쉽지 않다. 연구팀은 2008년 8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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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06.13 10:22:20서울 호텔 거래시장이 4배 가까이 증가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다는 보고서가 13일 나왔다. 이날 젠스타메이트가 발간한 ‘2024년 호텔 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거래된 서울 소재 호텔은 14개 동으로 약 1조 9662억 원 규모다. 이는 2023년(4036억원) 대비 390% 증가한 수준이다. 코로나19 이전인 2021~2022년 거래규모인 2조 원에 근접한 수치다. 평당 가격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0년부터 상승세를 보인 서울 호텔 평당 거래가격은 지난해 기준 2494만 원을 기록했으며, 객실당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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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06.13 10:22:15현대자동차그룹의 디자인 혁신을 주도한 디자인 리더들이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가 주최한 자동차 산업 시상식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차(005380)그룹은 지난 11~12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오토모티브뉴스 100주년 기념 어워즈’에서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최고디자인책임자(CDO) 겸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CO) 사장과 브랜드 앰버서더인 피터 슈라이어 전 사장이 100주년 기념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동커볼케 사장은 현대차와 기아(000270), 제네시스의 디자인 전략을 총괄하며 브랜드별로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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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6.13 10:12:05한국 현대미술사에서 실험 정신의 구심점 역할을 했던 한국아방가르드협회(AG그룹) 소속 주요 작가들의 작품들과 한국 구상미술을 이끌었던 주요 작가들의 작품이 6월 케이옥션 경매에 모였다. 하종현, 이건용, 서승원, 이강소 등의 작품과 박수근, 천경자, 장욱진, 도상봉 등의 작품이 다양하게 출품돼 한국 미술 시장의 흐름을 가늠해볼 기회다. 케이옥션은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총 90점, 약 83억 원 규모의 6월 미술품 경매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프리뷰는 14일부터 경매 당일까지 열린다. AG그룹으로 대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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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06.13 09:59:36주말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토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제주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다. 오는 1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 50∼120㎜(산지 최대 250㎜ 이상, 산지 이외 지역 최대 180㎜ 이상),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30∼80㎜(남해안 최대 120㎜ 이상, 부산과 지리산 부근 최대 100㎜ 이상), 대구·경북 20∼80㎜, 대전·충남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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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06.13 09:58:52KG모빌리티(003620)(KGM)가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앞세워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 KGM은 지난 12일 평택국제자동차부두에서 무쏘 EV·토레스 하이브리드 수출 선적 기념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선적된 물량은 무쏘 EV 184대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799대 등 총 983대로 독일과 스페인, 헝가리, 노르웨이 등으로 수출해 8월부터 현지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곽재선 KGM 회장은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올해 초 독일과 이탈리아 등 신제품 론칭 행사에서 소개돼 이미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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