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 이상용 심정지 별세…"병원 다녀오던 길에 쓰러져"
피플2025.05.0916:58:08
'뽀빠이 아저씨'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방송인 이상용씨가 9일 향년 81세로 별세했다. 소속사 이메이드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후 12시 병원에 다녀오다 쓰러졌다. 사인은 심정지다. 평소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고인은 1944년 4월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한 뒤 육군 학군사관후보생(ROTC) 5기로 임관해 병역 의무를 마쳤다. 군 복무 중 1968~1969년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기도 했다. 1971년 CBS 기독교방송 MC로 방송계에 데
서초동 야단法석
'디올백 사건' 닮은 김여사 '건진 의혹'…'고가목걸이 나와야 처벌'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05.03
11:00:00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아직 참고인 신분인 김 여사를 피의자로 전환하기 위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씨는 통일교의 한 간부로부터 고가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받고 김 여사에게 전달하려 했으나 실제 주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사건은 지난해 무혐의 처분이 난 김 여사의 디올백 수수 사건과도 비슷해 검찰이 건진법사 사건을 어떻
폴리스라인
234명 성착취 '목사'는 33세 김녹완…신상공개 제도가 궁금해 [폴리스라인]
사회일반
2025.02.09
10:00:00
지난해부터 중대범죄신상공개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경찰의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 결정을 거쳐 흉악범들의 신상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신상정보 공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해 정보 공개가 유예되는 등 혼란이 발발하고 있는데요. 신상정보 공개 제도는 무엇이고, 어떤 한계를 지니고 있을까요? 서울경제신문 사건팀이 역대 최대 텔레그램 성착취 집단 ‘자경단’의 ‘목사’ 신상 공개를 토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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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5 17:39:57강원 화천군 북한강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께 “화천군 화천읍 북한강 붕어섬 인근에 60대 A씨가 떠올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당시 A씨는 사망한 상태였으며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또한 극단적 선택 가능성도 현재까지는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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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5 17:04:22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15일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열린 가운데 한국사 강사 전한길이 무대에 올랐다. 15일 오후 보수성향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한 국가비상기도회에는 오후 6시 45분 기준 경찰 추산 3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 행사 1시간 전부터 탄핵 찬성과 반대의 입장에 선 지지자들이 모여 태극기 혹은 팻말을 흔들었다. 무대에 오른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는 "광주 시민들께서 45년 전 이곳 금남로에 모여 군부 독재에 맞서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피 흘리고 희생하신 것을 잊지 않겠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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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5 17:00:31필리핀에서 납치된 교민이 6일 만에 풀려났다. 15일 외교부는 지난 9일 납치된 필리핀 교민 A씨의 신병이 이날 필리핀 경찰에 의해 안전하게 확보됐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필리핀 클락에 거주하던 교민 A씨는 지난 9일(현지시간) 새벽 3시께 자택에서 피랍됐다. 10여명의 납치범들은 필리핀 국가수사청, 이민청 직원을 사칭해 A씨의 자책을 찾아왔으며, A씨를 납치한 후 수 차례에 걸쳐 몸값을 요구했다. 외교부는 "주필리핀대사관과 함께 우리 경찰청과도 긴밀히 협조해왔으며 현지 경찰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하는 한편, 피해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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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2.15 16:56:346명의 안타까운 목숨을 앗아간 부산 반얀트리 호텔 공사장 화재의 원인 규명을 위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15일 부산경찰청 전담수사팀은 화재 신고자로부터 B동 1층 PT룸 인근에서 인테리어 작업 중 화재가 발생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 곳은 배관 관리 및 유지 보수를 위한 공간으로 알려졌다. 또 지상 1층 바닥 배관 구멍으로 연기가 유입된 후 화재가 급격히 확산했다는 진술을 구조된 피해자들로부터 확보해 정확한 화재 확산 경로를 파악 중이다. 경찰은 이 같은 진술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장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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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5 16:52:29인도 종교축제장에서 폭죽 소리에 놀란 코끼리가 난동을 피우면서 이를 피하려던 군중이 몰려 3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다. 15일 현지 매체 힌두스탄타임스와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인도 남부 케랄라주 코지코드 지역 한 사원에서 열린 축제에서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다고 경찰이 밝혔다. 이날 축하 행사에 동원되는 코끼리 두 마리가 축제 도중 폭죽이 터지자 흥분해 갑자기 날뛰면서 사원 사무실 건물을 들이받았다. 이로 인해 건물 벽 일부가 무너져 사람들이 잔해에 깔렸고 놀란 군중이 앞다퉈 달아나면서 혼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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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5 16:39:11올해 프로축구 K리그 개막전에 참석한 감독과 선수, 관중들이 故 김하늘양을 추도했다. 생전 대전 팬이었던 하늘 양을 위로하기 위해서다. 15일 경북 포항스틸야드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대전하나시티즌의 맞대결로 프로축구 K리그1 2025시즌 개막을 알린 가운데 양 팀 선수들과 포항스틸야드에 모인 1만여 명의 관중은 학교에서 교사 명모(40대) 씨에게 살해된 8살 김하늘 양을 위해 묵념했다. 이날 검은 리본을 달고 포항스틸야드를 찾은 황선홍 대전 감독은 3-0 승리를 지휘한 후 기자회견에서 “김하늘 양을 위해서 책임을 다하자고 약속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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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5 16:32:01에어부산 여객기가 정비 문제로 결항했다. 15일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일본 삿포로 신치토세 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BX187편이 결항했다. 해당 항공편의 승객 수는 202명이다. 에어부산은 사전에 계획된 안전 점검을 하던 도중 추가로 정비 작업해야 하는 부분이 생겨 사전 결항했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승객들에게 다른 항공편을 안내하고 내부 규정에 따른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항공기 사고가 국내외에서 잇따르면서 승객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28일 오후 10시 15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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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5 15:55:36지난 14일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반얀트리 해운대 부산’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작업자 6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친 가운데 정부가 전국 건설 현장에 대한 화재 예방 긴급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는 15일 오후 부산 기장군청에서 국토교통부·행정안전부·부산시 등 관계기관이 참석하는 ‘부산 기장군 공사현장 화재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노동부는 전날 부산시 기장군에서 발생한 공사현장 화재 사고의 수습 및 후속 조치를 위해 사고 당일 김문수 노동부 장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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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5 15:11:28가족들 모르게 출산한 아기가 숨지자 여행용 가방에 넣어 4년여간 방치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친모가 항소심에도 징역 4년을 선고 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박진환)는 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아동학대치사) 위반 혐의로 기소된 A(30대)씨와 검찰이 각각 제기한 양형부당 주장을 모두 기각하고 1심이 선고한 징역 4년을 유지했다. A씨는 자신의 과거와 가정환경 등을 설명하며 항소심 재판부에 감형을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항소심 재판부는 “친모로서 누구보다 아이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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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5 15:04:41경기 양평군 경의중앙선 용문역에서 에스컬레이터 이용 중 넘어짐 사고가 발생해 10여 명이 다쳤다. 1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6분께 용문역 1번 출구 쪽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던 승객들이 연달아 아래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명이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어 닥터헬기를 이용해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12명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상행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하행에서 캐리어가 아래로 구르는 것을 구경하다 연쇄적으로 넘어졌다”고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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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5 14:50:471980년 5·18 민주화운동이 벌어졌던 광주 금남로 거리에서 ‘12·3 비상계엄’으로 탄핵 위기에 놓인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집회가 열렸다. 보수 성향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는 15일 광주 동구 금남로에서 국가비상기도회를 개최했다. 집회 시작 한 시간 전인 정오부터 금남로에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수천 명이 태극기와 성조기 등을 들고 모이기 시작해 거리를 가득 메웠다. 이날 행사 참가자 규모는 약 1만 명으로 추산됐다. 행사장으로 향하는 길목마다 경찰이 배치돼 현재까지 충돌 등 특이사항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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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5 14:13:23서울 한복판에서 외투도 없이 홀로 버스를 탄 8세 발달장애 아동이 경찰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 지난 14일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해맑은 8살 어린이 승객, 알고 보니 혼자 돌아다닌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1월 31일 오후 7시경 서울 시내버스에 보호자 없이 탑승한 어린아이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의 상태를 이상하게 여긴 한 시민이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신속히 출동해 아이가 탄 버스를 추적했다. 경찰은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한 뒤 파출소로 데려가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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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5 14:12:08서울 성동구 무학중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출동해 진압 중이다. 15일 서울성동소방서는 이날 오후 1시 29분께 서울 성동구 행당로 소재 무학중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출동했다고 밝혔다. 오후 1시 34분께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오후 1시 37분 화재의 심각성을 고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크레인을 이용해 건물 내부로 물대포를 발사하는 등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 오후 2시 기준 소방은 장비 21대와 인력 66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학교가 겨울방학 중이라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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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025.02.15 13:31:31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반얀트리 호텔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6명이 숨지고 27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벌어진 가운데 수사 당국이 화재 원인 규명과 책임 소재 파악에 본격 착수했다. 15일 부산경찰청은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하는 30여 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구성해 수사에 나섰다. 이들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1층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을 상대로 화재 경위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부산검찰청 동부지청 역시 지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검사 10명, 수사관 15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꾸렸다. 검찰과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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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2025.02.15 11:58:16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인 체포 명단’ 주장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좌파’, ‘빨갱이’ 등의 비난에 “제가 빨갱이를 때려잡던 일을 한 사람”이라고 반박했다. 홍 전 차장은 14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인터뷰에서 김민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이 자신을 ‘북한이 심어놓은 빨갱이’라고 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제 부모님이 이북서 내려오셔서 한국전과 월남전을 참전하셨고 저도 40년 동안 빨갱이를 때려잡는 게 그동안 했던 일이 아닌가 싶다”며 “저를 빨갱이라고하면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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