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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 유사수신 ‘강남’ 집중…“인적 네트워크 노린 사기 기승”
사회일반2026.01.0615:25:00
자녀가 초등학교에 재학하던 2010년 학부모 모임에서 만나 1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지인이 잔인한 가해자로 돌변했다.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A 씨는 2017년부터 최근까지 “택배 차량 번호판 사업에 투자하라”는 지인의 권유에 속아 5억 3000만 원을 잃었다. 일주일에 몇 번이나 얼굴을 볼 정도로 막역했던 사이였기에 의심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지인이 권유한 투자의 실상은 후순위 투자자로부터 받은 돈을 마치 수익금인 양 배분하는 전형적인 ‘돌려막기’ 수법이었다. 약속받은 이자 지급은 차일피일 미뤄졌고 결국 원금도 돌려받지 못하
서초동 야단法석
與, '검사파면법·특활비 삭감' 檢 압박…남욱 측 "강남 빌딩 가압류 해제" 요구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11.15 13:32:46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이후 검찰 반발이 이어지자 검사파면법을 발의하고, 검찰 특별활동비를 삭감하는 등 검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과 검찰이 신경전을 하는 상황에서 대장동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는 자신의 재산인 서울 강남 가로수길에 있는 건물에 대한 가압류를 해제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주당은 전날 김병기 원내대표 명의로 검찰총장을 포함한 검사를 일반 공무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어떻게 해도 욕 먹는다”…정치권 수사에 곤혹스러운 경찰
사회일반 2026.01.04 08:00:00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 이후부터 정치권에서 고소·고발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전 원내대표의 각종 비위 의혹이 불씨가 돼 진흙탕 싸움이 올해 더욱 큰 규모로 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0월 해체를 앞둔 검찰이 수사 동력을 잃은 상황에서 정치인이나 시민단체가 각종 논란·의혹이 발생할 때마다 경찰에 고발장부터 들이미는 탓에 졸지에 ‘정계 전쟁터’가 된 서울경찰청은 중요 사건 처리를
  • 경남 10월 출생아 수 11.4% 늘어… 증가율 ‘전국 최고’
    전국 2025.12.26 08:33:57
    경상남도의 인구 지표가 반등을 보이고 있다. 10월의 출생아 수 증가율은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인구는 7년 10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순유입됐다. 26일 국가데이터처의 인구 동향에 따르면, 경남의 10월 출생아 수는 123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09명)보다 11.4%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 2.5%를 4배 이상 웃도는 수치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다. 올해 10월까지 누적 출생아 수만 보더라도 1만 1568명을 보이며 최근 3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 도는 일·가정 양립 여건 개선과 돌봄
  • 김포시, 북한 소음방송 피해 첫 공식 조사…지원금 지급 근거 마련
    전국 2025.12.26 08:30:06
    경기 김포시가 북한 대남소음방송으로 피해를 입은 접경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분석에 착수했다. 26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 시청에서 '북한 대남소음방송 소음피해 소음영향도 제작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발생한 발생한 소음피해 실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추진된다. 용역을 통해 소음 피해 지역과 영향 범위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다. 시는 이를 토대로 2026년 접경지역 주민 대상 피해지원금 지급을 위한 근거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추
  • 성남시, '미래형 과학고' 지역사회 기여 모색
    전국 2025.12.26 08:27:36
    성남시는 지난 24일에 시청 재정경제국 회의실에서 ‘미래형 과학고’ 설립에 따른 지역사회 기여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성남시와 성남시의회, 성남교육지원청, 분당중앙고, 성남시정연구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성남시 미래형 과학고의 지역사회 환원 및 기여방안을 점검하고 향후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 용역은 성남시 미래형 과학고의 운영 방향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과학고 지역연계 사례를 분석하고, 시민 인식조사를 통해 성남형 지역기여 모델을 도출하는 데 목적을 뒀다.
  • "간판보다 의대"… 연·고대 수시 붙고도 90%는 '짐' 쌌다
    사회일반 2025.12.26 08:04:43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에서 서울대·연세대·고려대(SKY)의 추가 합격자가 4667명 쏟아졌다. 2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이들 3개 대학별 수시 최종 추가 합격자는 서울대 188명, 연세대 2099명, 고려대 2380명 등이다. 세 대학의 합격 포기 인원은 전체 모집 인원의 65.5%에 달한다. 2025학년도(4041명)와 비교하면 1년 새 626명늘었다. 대학별로 보면 서울대는 모집 인원 대비 8.5%가 추가 합격했다. 지난해(204명)보다는 7.8% 감소했다. 학과별로는 첨단융합학부에서 추가 합격
  • ‘서해 공무원 피격 은폐’ 文 정부 안보라인, 오늘 1심 선고
    사회일반 2025.12.26 08:00:00
    2020년 9월 발생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인사들에 대한 1심 결론이 나온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공용전자기록손상 등 혐의로 기소된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 노은채 전 국정원 비서실장 등 5명에 대한 선고기일을 연다. 2022년 12월부터 순차적으로 기소된 이후 약 3년 만에 나오는 1심 결론이다. 검찰은
  • 부산시, 신혼부부 주택융자·대출이자 지원
    전국 2025.12.26 07:53:00
    부산시가 신혼부부 주거비 부담을 낮춰 결혼과 출산을 촉진하는 주거·인구 정책에 속도를 낸다. 부산시는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사업’ 1분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통해 혼인·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장기적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2020년부터 시행 중이다. 시는 맞벌이 증가와 주거비 상승 흐름을 반영해 지난해부터 지원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부부 합산 연소득 기준은 1억 3000만 원 이하, 임차보증금
  • BTS 뷔부터 스키즈 필릭스까지… K뷰티, 글로벌 모델 전쟁
    사회일반 2025.12.26 07:47:00
    K뷰티 시장에서 글로벌 스타를 앞세운 광고모델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해외 매출 비중이 빠르게 커지면서 뷰티 브랜드들이 단순한 인지도 제고를 넘어, 팬덤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 구매력 확보에 초점을 맞춘 마케팅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는 티르티르는 지난 11월 BTS 뷔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하며 해외 소비자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헤라 역시 올해 8월 스트레이키즈 멤버 필릭스를 글로벌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6년간 브랜드를 대표해 온 블랙핑크 제니 이후 처음
  • 인천항만공사,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에 AI 교육 지원
    전국 2025.12.26 07:36:16
    인천항만공사가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항만공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국제인공지능윤리협회가 운영을 맡았다. 지난 11월부터 약 한 달간 인천지역 대안교육기관인 하늘샘학교와 한오름학교에서 22회에 걸쳐 진행됐다. 각 학교 현장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접근성이 낮은 학생들도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총 6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AI 기술의 기본 개념과 실제 활용 사례를 학습하며 관련 분야 진로 가
  • '내란 청산' 이재명 정부 출범 등[2025 국내 10대 뉴스]
    사회일반 2025.12.26 06:23:00
    ■21대 대통령 당선…檢폐지 등 입법 속도전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올 6월 실시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9.42%를 득표해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41.15%)를 꺾고 당선됐다. 민심은 비상계엄이라는 헌정 파괴 시도에 책임을 묻는 한편 과반에 못 미치는 이 후보의 득표율로 반대 세력 포용이라는 숙제도 안겼다.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내란 청산, 공정 경제 등을 명분으로 ‘검찰청 폐지 및 수사·기소 분리 법안’ ‘내란전담재판부설치법’ ‘노란봉투법’ ‘상법 개정안’ 등 입법
  •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가 지정…어디길래[Pick코노미]
    사회일반 2025.12.26 06:23:00
    정부가 울산 미포, 경북 포항, 충남 서산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으로 추가 지정하면서 위기에 빠진 석유화학 업계가 한국전력공사의 산업용 전기요금보다 싼 가격으로 전기를 구매할 길이 열렸다. 다만 전력구매계약(PPA) 대상이 300㎿(메가와트)급 열병합발전소로 한정돼 있어 실제 비용 경감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5일 서면으로 진행된 제37차 에너지위원회 심의 결과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경북 포항, 충남 서산이 분산특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지정된 경기 의왕, 부산 강서, 제주,
  • 교육 혁신 '마중물' LG AI대학원 내년 3월 개원
    사회일반 2025.12.26 06:00:00
    LG(003550)는 국내 1호 교육부 공식 인가 사내 대학원인 ‘LG AI대학원’이 교육부로부터 박사 과정 인가를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박사 과정 인가는 지난 8월 석사 과정 인가 이후 4개월 만이다. LG AI대학원은 내년 3월 석사와 박사 개원식을 열 예정이다. 입학 정원은 매년 석사 과정 25명, 박사 과정 5명이다. 석사 과정은 문제 해결 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1년·3학기 과정으로 운영한다. 박사 과정은 3년 이상의 파견 과정으로 운영된다. 산업 현장의 복잡한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해결
  • "군대 안 가려고"…주소지 옮기고 가짜 입원해 '병역 면제' 받은 40대, 결국
    사회일반 2025.12.26 04:05:00
    허위 전입신고와 가짜 입원 등 각종 수법으로 병역 의무를 회피한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6단독 김정우 부장판사는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9년 7월 24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사회복무요원 소집에 불응하며 병역 의무를 고의로 회피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 결과 만 38세가 될 때까지 입영을 미루고 전시근로역 처분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시근로역은 평시에는 병역 의무가 없고 전시 상황에서만 군사 업무를 지원
  • "내 와이프한테 뭐 먹인거야"…약 처방해 준 의사 찾아가 흉기 협박한 40대 남성
    사회일반 2025.12.26 02:05:00
    아내에게 약을 처방해 준 의사를 찾아가 흉기로 협박한 40대가 체포됐다. 경기 이천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께 이천시의 한 병원을 찾아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40대 의사 B씨를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나오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병원 지하 주차장에 있던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처방한 약을 먹은 아내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범행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 경찰 될 사람이 "모든 인맥 동원해 왕따"…동기 조롱한 교육생 퇴교 '정당'
    사회일반 2025.12.25 23:33:51
    중앙경찰학교에서 동기 교육생을 상대로 지속적인 폭언과 신체적 괴롭힘을 가해 퇴교 처분을 받은 경찰 교육생이 처분이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청주지법 행정1부(부장판사 김성률)는 25일 경찰 교육생 A씨가 중앙경찰학교장을 상대로 제기한 퇴교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학교 측의 처분이 재량권을 남용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경찰 공채 시험에 합격해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했다. 그러나 입교 초기부터 같은 생활실을 사용하던 동기 교육생 B씨와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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