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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서 PX 해보려고"…지인들 등쳐 3억원 챙긴 50대 男
사회일반2024.05.1113:31:21
국방마트(PX) 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하겠다며 지인들을 등쳐 약 3억 원을 가로챈 5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박성민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51)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 한 배상신청인에게는 1억 4200만 원을 지급하라는 명령도 내렸다. 국군복지단에서 PX를 관리하는 A씨는 2019년 12월 지인 B씨에게 "몽골에 있는 한인 단체 관계자를 알고 있어 몽골에서 PX 사업을 하려고 한다"며 PX 시스템 수출을 빌미로 1억 원을 뜯었다. 2020년 5월에는
친환경 뉴스레터 지구용
나무 부산물로 만든 정수기가 있다[지구용]
생활 2024.03.24 16:05:00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이었습니다. 모르는 분들이 더 많겠지만 UN이 무려 30여년 전, 1992년 제정한 날입니다. 역시 모르는 분들도 많겠지만 우리나라는 세계 물 사용량 3위인 동시에 물 부족국가로 분류됩니다. 특히 가뭄으로 농업용수, 산업용수가 부족해 실질적인 피해를 입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리고 전세계 인구의 4분의 1 가량은 안전하지 않은 식수원에 의존하고 있고, 2030년에는 지구 온난화·급격한 도시화·인구
서초동 야단法석
김건희 여사 특검 막는 尹에 힘보태는 검찰…도이치모터스 수사는?
사회일반 2024.05.11 09:00:00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을 끼쳐드린 부분들에 대해 사과를 드리고 싶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처음으로 잘못을 시인하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특검은 검찰이나 경찰,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같은 기관의 수사가 봐주기나 부실 의혹이 있을 때 하는 것”이라며 야당이 요구하는 ‘김여사 특검’에 대해서는 강하게 반발했다.
  • '밥그릇 싸움'에 커지는 의사 혐오… 차기 의협 회장도 강경파?
    사회일반 2024.02.23 05:30:00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과 관련해 “반에서 20~30등 하는 의사를 국민이 원하지 않는다”는 등 의사들의 공개 발언이 잇따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의사 혐오를 드러내는 국민들을 향해 “최소한의 지성이 있어야 의료가 무너졌음을 깨달을 텐데 깨닫지 못할 가능성도 크다”는 발언도 나왔다.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한 뒤 ‘환자 목숨을 볼모로 밥그릇 싸움을 한다’는 여론이 팽배한 가운데 의사들의 엘리트 의식이 노골화되면서 국민 반감이 커지는 모양새다. ◇“국민들, 최소한의 지성이라도 있어야…”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MBC ‘1
  • 환경개선부담금 손본다…대상 줄이고 체납액 추징
    사회일반 2024.02.23 05:30:00
    환경부가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경유차 소유주에게 부과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대대적으로 손본다. 행정 편의주의에 관행적으로 부과되던 차량을 대상에서 제외하고 체납액을 적극적으로 추징하겠다는 것이다. 22일 환경부에 따르면 정부는 2016년 이후 징수율이 30%대에 불과한 환경개선부담금의 징수율 제고 방안을 올해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환경개선부담금은 1992년부터 32년째 시행되고 있다. 징수한 부담금은 환경개선특별회계에 반영돼 조기 폐차 지원금과 전기차 보조금 등 대기 질 개선 사업에 쓰인다. 하지만 징수율이 저조해 개편의 필요성이
  • [영상] 너무 많은 전문의 연봉? 깎자는 주장 나오는 까닭
    사회일반 2024.02.23 05:25:00
    전문의 연봉을 적정 수준으로 낮춰 의대 쏠림 현상을 완화하자는 주장이 연일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앞서,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는 지난 20일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2019년 2억 원 남짓 종합병원 월급의사 연봉이 최근 3, 4억 원까지 올랐다”며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문의 마치고 군대까지 다녀오면 35살인데, 35살 대기업 과장 연봉이 1억 원"이라며 의대 쏠림의 근본적 원인을 지적한 것인데요.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교수를 공개 저격하는 일간지 광고를 싣기도 했고, 한
  • [오늘의날씨] 곳곳에 빙판길…강원 최대 15㎝ 눈
    사회일반 2024.02.23 05:00:00
    23일은 폭설의 여파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을 전망이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눈소식이 예보됐으며 그밖의 지역도 새벽이나 아침 시간대까지 눈이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은 새벽에 0.1㎝ 미만의 눈이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전라권과 경상 서부 내륙, 경상권 동해안에도 아침까지 가끔 눈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22∼23일 이틀간 예상적설량은 강원 산지와 동해안이 5∼10㎝(많은 곳 산지 15㎝ 이상)이다. 같은 기간 충청권과 전북 동부의 예상 적설량은 1∼3㎝다. 경상권에서는 경북 북동 산
  • "생명 인질로 잡는 테러리스트"…전공의 집단행동에 서울대생 '작심 비판'
    사회일반 2024.02.23 02:00:00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사직서를 낸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9000명에 육박했다. 이들이 소속된 100개 주요 수련병원 전공의의 71%에 달한다. 정부는 현장 조사를 통해 무단 결근이 확인된 5397명에게 추가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렸다. 이같은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대학생들 사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 20일 에브리타임에는 집단 파업에 나선 전공의들을 비판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서울대생으로 추정되는 글쓴이 A씨는 "지금 사직하고 생명 인질로 잡는 놈들 고등학교 때는 의대 간다고 의료봉사
  • '80시간 초과 근무' 밥 먹듯…의사 가운 던진 전공의들의 현실
    사회일반 2024.02.23 01:00:00
    전체 전공의 1만 3000여명의 절반가량인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료 현장을 떠나면서 일각에선 근본적인 의료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1일 대한전공의협의회에 따르면 박단 회장(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은 사직서를 내면서 "폭언, 폭행이 난무했던 응급실에서 일하는 것도 이제 끝"이라며 "애초에 응급실은 문제가 많고 언제든 병원을 박차고 나가도 이상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소아청소년과 의국장을 맡았던 한 의사도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임산부여도 초기 12주
  • 전 연인에 성관계 요구 거절당하자 무차별 폭행한 20대…구속영장 기각, 왜?
    사회일반 2024.02.23 00:30:00
    무작정 전 연인을 찾아가 성관계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무차별 폭행을 가한 2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강제추행과 상해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법원은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며 이를 기각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9일 새벽 4시 20분께 송파구 한 주택가에서 전 여자친구였던 피해자의 얼굴과 몸을 무차별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전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가 성관계를 요구했고 이를 거절
  • 의대 증원 반대 의사들 "협의했다"는 정부에 "데이트 몇 번 했다고 성폭행해도 되냐"
    사회일반 2024.02.22 23:33:34
    정부의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의사들의 정부를 비판하는 발언들이 논란이 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와 협의를 통해 증원을 추진한다는 정부 주장을 두고 "데이트 몇 번 했다고 성폭행해도 되느냐"며 의대 증원을 성폭행에 비유한 발언이 나오기도 했다. 서울시의사회는 22일 오후 7시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제2차 '의대 정원 증원·필수의료 패키지 저지를 위한 궐기대회'를 열었다. 박명하 서울시의사회장은 "정부는 2천명 증원에 대해 절대 물러설 수 없다고 공언하며
  • 전공의 집단행동 1만명 육박…위기 단계 최상위 '심각' 단계로 올린 정부
    사회일반 2024.02.22 22:56:37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한 의사들의 집단행동과 관련해 정부가 컨트롤타워를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로 격상한다. 보건의료위기 단계도 기존 '경계'에서 최상위인 '심각'으로 상향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다고 총리실이 22일 전했다. 이 회의에는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교육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는 이날 위기평가회의
  • "조민, 남들보다 풍족하고 호화로운 일상 누려"…탄원서 낸 시민단체
    사회일반 2024.02.22 22:17:37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입시 비리 사건과 관련해 한 시민단체가 엄벌을 촉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22일 우파 시민단체인 자유대한호국단은 오후 1시 서울고등법원을 방문해 국민 1만4068명의 서명을 받은 엄벌 촉구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탄원서에 "법원은 동양대 총장 표창 위조 등 7개 스펙을 모두 허위로 판결했고 이 7개 스펙은 조민의 진학 자료로 사용됐다"며 "조국과 정경심은 징역형을 선고받았는데 이 사건의 공범이자 최대 수혜자인 조민에 대한 검찰의 집행유예 구형
  • 부산시·하나은행·부산신보, 경영위기 소상공인에 1950억 원 푼다
    전국 2024.02.22 21:11:53
    부산시와 하나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이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해소를 위해 2000억 원에 달하는 정책자금 지원에 나선다. 특히 하나은행은 경영 위기 소상공인을 위해 역대 최고액인 110억 원을 출연하며 포용 금융을 실천한다. 부산시는 22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하나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1950억 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소상공인에 지원한다. 이번 특별자금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많게는 1억5000만 원의 자금을
  • 경기도의회 국힘 최병선 의원 "의정부시 관내 대학에 60억 지원 의문…道 특정감사해야"
    전국 2024.02.22 20:25:32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병선 의원(의정부3)이 22일 의정부시가 관내 대학에 60억원을 지원한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도 차원의 특정감사를 요구했다. 최 의원은 이날 제373회 제2차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의정부시에서 2020년도부터 2022년도까지 관내 3개 대학에 대해 약 60억원을 지원했는데, 다른 시·군의 경우 대학에 지원한 예산집행 명목을 모두 ‘보조금’으로 지정한 반면 의정부시만 유독 ‘출연금’으로 집행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는 ‘보조금
  • 경기도의회 민주당 이인규 의원 "경계선지능학생 등 세분화한 관리·지원 필요"
    전국 2024.02.22 20:18:26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인규 의원(동두천1)은 22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교육기획위원회 2024년도 업무보고에서 도교육청 교육정책과 주요사업인 ‘기초학력 보장 및 교육결손 해소’ 관리 계획과 관련, "학습지원대상학생, 난독증학생, 경계선지능학생 등 대상을 보다 세분화해 관리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 의원이 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육결손 학생은 학습지원대상학생, 읽기곤란학생, 느린학습자 등 증상 및 진단 결과에 따라 크게 세 종류로 분류해 각각 다른 팀에서 관리 중이다
  • 韓총리 "버팀목 돼 달라" 당부했지만…공공병원 전공의들도 잇단 사직
    사회일반 2024.02.22 20:12:39
    정부가 전공의 집단 파업에 따른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공의료기관 가동을 확대한 가운데, 공공병원인 경찰병원 전공의들도 사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찰병원 교육수련팀 관계자는 "현재 전공의들이 사직하고 있는게 맞는다”며 “구체적인 사직인원 등은 외부에 집단 행동을 독려할 수 있어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전공의 파업으로 인한 진료 마비는 확인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1일 한덕수 국무총리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경찰병원을 방문했다. 한 총리는 의료진들에게 “경찰병원은 서울 동
  • 동대문구, '5분 정원' 사업 추진
    사회일반 2024.02.22 20:04:10
    서울 동대문구는 도보 이동거리 5분 이내 꽃과 나무를 보며 쉴 수 있는 ‘5분 정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민참여형 녹지 조성, 국·공유지 발굴 녹지조성, 재개발사업 기부채납 공원·녹지 확충 등을 골자로 한다. 동대문구의 1인당 평균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2.45㎡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녹지율이 23위에 불과하다. 특히 재래시장과 주거 밀집지역이 많은 청량리와 제기동 지역은 다른 곳에 비해 공원·녹지가 더욱 부족하다. 동대문구는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내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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