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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신기획, 온라인 마케팅 프리랜서 집단 ‘해신&CO’ 발대식 개최





하나의 사업을 완벽하게 성공하기 위해선 불특정 다수를 사로잡을 수 있는 마케팅이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최근 모든 것을 스마트폰으로 해결할 수 있는 세상이 도래하면서부터 온라인 마케팅은 필수적인 요소로 활용되고 있으며 지금까지도 온라인 마케터 훈련생을 위한 학원 내 양성 과정과 기업들의 구직자 모집은 지속되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온라인 마케팅이 대중화되고 있는 반면 인력 시장 과부하로 인해 마케터들의 설 자리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이들은 타 직업에 비해 긴 근무시간, 강도 높은 업무량, 낮은 임금 등의 불합리한 근무 환경과 함께 넘쳐나는 인력으로 경력이 단절되거나 불가피한 프리랜서 활동을 이어나갈 수 밖에 없는 환경에 처해 있다.

이 같은 실무자들의 현실을 인지한 소상공인 온라인 광고 대행사 해신기획은 지난 23일 온라인 마케팅 프리랜서 전문가 집단을 양성할 수 있는 ‘해신&CO(이하 해신앤코)’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해신앤코는 ‘올바른 가치를 선정하여, 고객의 목소리를 만들어 드립니다’는 철학 하에 실무자들의 출중한 실력과 소상공인의 정보 불균형의 차이를 줄여주기 위해 만든 집단이다.

해신앤코는 이번 발대식을 토대로 온라인 마케터 프리랜서들을 도와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마케팅 시장 내 정보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해신기획은 발대식을 기점으로 ‘해신&CO’로의 사명 변경을 앞두는 등 새로운 출발을 예고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신기획 김태규 대표는 “그동안 온라인 마케팅 프리랜서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최선을 다해서 근무해도 그에 맞는 대우를 받기가 힘들었다”며 “해신앤코를 통해 온라인 마케팅의 전문가 집단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내년을 기점으로 4주년을 맞이하는 해신기획은 앞서 지난 5월 자활실무자를 대상으로 경기광역자활센터에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으며, 6월에는 지역 소상공인의 마케팅 고민을 해결해주는 ‘가치 전달 연구소’ 개최 등의 마케팅 교육을 진행해 온 바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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