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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 연주자 이주항, 정규 1집 앨범 'Traditional Market' 국내외 동시 발매

대금 연주자 이주항이 국내외에 1집 정규 앨범을 동시 발매한다.





사진=매드소울차일드


이주항은 25일 정오 국내 음원사이트와 워너뮤직을 통해 정규 1집 앨범 ‘Traditional Market’을 국내외에 동시 발매한다. ‘Traditional Market’은 한국 전통음악의 선율과 유럽의 일렉트로 라운지 음악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곡으로 이주항은 이번 앨범에 직접 작곡, 실연, 프로듀싱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또한 매드소울차일드 레이블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한국 전통음악에 참신한 변화를 시도하는 등 색다른 전통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이주항은 ‘전통시장’이라는 주제를 통해 전통시장이 담고 있는 인간이 삶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감성과 모습들이 모여 바쁘지만 여유롭고 시끄럽지만 정이 있는 모습을 그려낸다. 누군가의 맛있는 저녁을 준비하기 위해 시장으로 향하는 가벼운 발걸음부터 현실에 쫓겨 아득바득 살다가 잠시 멈춰 서 주변의 삶을 바라보게 하는 여유로운 감성을 앨범에 담아냈다.



‘Traditional Market’에는 매드소울차일드 레이블뿐만 아니라 국내 유명 프로듀서인 이종수, DR. J, lowkies, 14o2, 유영은 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총 12곡으로 발매된다. 이 곡들은 음악적 원천이 되는 매개들을 12트랙의 곡으로 형상화하며 대금이 갖고 있는 전통음악의 색깔을 전방위적 관점으로 다채롭게 엮어냈다. 해외 동시 발매에 대해서도 기존의 연주 곡들은 국내 유통에 국한되었지만 해외 유통을 통해 한국 전통음악의 세계화에 첫걸음을 내딛는 첫 앨범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이주항은 대금 연주자이자 국악교육자로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음악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밟으며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 정악을 이수했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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