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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민식이법 관심 촉구 “민식이 이름 헛되지 않길”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민식이법에 관심을 촉구했다.

하하는 18일 개인 SNS에 ‘어린이들의 생명안전법안 통과를 촉구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는 제목의 청원글을 공유했다.

/사진=서울경제스타 DB




하하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민식이 부모님 눈맞춤이 나갈 것”이라고 알리며 “저도 세 아이의 부모로서 녹화 때 찢어질 듯한 슬픔과 고통을 함께 느꼈다. 민식이 부모님이 우리 방송만이 유일한 희망으로 여기고 계셔서 뭔가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17일)은 민식이의 생일이다. 민식이의 이름이 헛되지 않게 민식이법에 관심 부탁드린다”고 재차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17일 방송된 ‘아이콘택트’에서는 9세에 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차에 치여 세상을 떠난 고(故) 김민식 군의 부모가 출연했다.



다음은 하하 SNS 글 전문

여러분 잠시후 9시50분 아이콘택트에 ‘민식이’ 부모님 눈맞춤이 나갈겁니다.. 프로그램 홍보가 아닙니다.

저도 세아이의 부모로써 녹화때 찢어질듯한 슬픔과 고통을 함께 느꼈습니다.. 민식이 부모님이 오늘 우리 방송만이 유일한 희망으로 여기고 계셔서 뭔가 도움이 되고싶어요.

그리고 마침 오늘은 민식이의 생일입니다. 민식이의 이름이 헛되지않게.. 민식이법에 관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민식이 부모님 힘내시고 또 힘내세요! 부족하지만 함께 끝까지 응원하고 동참할게요!! 곁에있는 두아이를 위해서라도 부디 힘내주세요.. 조금도 가늠하지 못할 고통이시겠지만.. 부디 힘내셔서 극복하시고 꼭 행복하시길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죄송하고 감사하고.. 또 죄송합니다..그리고 여러분 부탁드립니다..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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