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이 바이낸스에 인수된다는 소문을 일축했다.
27일 빗썸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오후 바이낸스코인(BNB)을 원화 마켓과 BTC 마켓에 상장한다고 밝혔다. BNB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발행한 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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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각에선 빗썸이 바이낸스에 인수되는 것 아니냐는 풍문이 돌았다. 블록체인 전문매체 우체인은 트위터를 통해 “대형 거래소가 다른 거래소의 코인을 상장하는 경우는 드물다”며 “바이낸스가 빗썸을 인수하려 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전했다.
여기에 대해 빗썸 관계자는 “바이낸스의 빗썸 인수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그는 “바이낸스 메인넷(BSC)을 활용한 다양한 생태계 확장을 눈 여겨 보고 있었고 그 흐름에 동참하기 위해 BNB를 상장했다”고 상장 배경을 밝혔다.
/도예리 기자 yer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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