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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추진 서핑보드

파도와의 싸움에서 승리를 가져다 줄 혁신적 아이템

서퍼들은 파도타기를 즐긴다. 서핑보드 위에서 손으로 물을 젓는 패들링 때문에 힘이 빠지는 걸 원치 않는다. 웨이브젯(Wave Jet)은 그래서 탄생했다.

이 회사의 숏보드(short board)는 두께 7.6㎝의 보드 내에 추진력 9㎏의 배터리 구동식 제트엔진이 채용돼 있다. 때문에 서퍼는 패들링 없이도 평균 패들링 속도의 3배 수준인 시속 19㎞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숏보드의 배수구는 제트스키처럼 원형이 아닌 작고 납작한 직사각형이다. 그만큼 보드에서 차지하는 공간을 줄일 수 있고 고압으로 물을 분출, 출력상승의 효과도 있다.

또한 팔찌형 원격조종장치를 제공, 서퍼가 보드에서 떨어지면 제트엔진을 비상정지 시킬 수 있다.

배터리-제트엔진 모듈의 경우 중량이 6.8㎏에 이르지만 서퍼의 체중이 실리는 보드 핀(fin) 앞쪽에 배치돼 있어 균형과 성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프로 서퍼들도 이용 가능하지만 웨이브젯의 핵심 타깃은 아마추어다.



이들이 더 편안히 서핑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자 함이다. 현재 숏보드와 동일한 제트추진 장치가 채용된 11개 모델이 출시됐으며 그중에는 패들 보드와 인명구조용 보드도 있다. 향후 바디보드, 카약, 카이트보드 모델도 출시될 예정이다.

웨이브젯 숏보드의 보디는 현대식 롱보드 창시자인 스티브 월든이 설계했다.

웨이브젯 숏보드
4,500달러 (예상가); wavejet.com

크기: 216×53×7.9㎝
중량: 14.5㎏
작동시간: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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