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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석삼조 아이패드2 키보드

키보드와 거치대, 케이스를 하나로 합친 아이패드2 액세서리가 나왔다

아이패드2가 출시되며 관련 액세서리 업계도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특히 휴대성을 강조한 태블릿 PC의 한계로 지적되는 키보드가 최근 아이패드2 사용자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미국의 한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아이패드2 구입자의 절반 이상이 구매사유를 업무용이라 답했고 이들 중 70%가 키보드의 추가 구매 의향을 밝혔다.

터치스크린 입력 방식이 편리하기는 해도 아무래도 키보드와 비교해 속도나 정확도 면에서 뒤처지는 탓이다. 이 점에서 로지텍이 유명 액세서리 업체 ZAGG와 공동 개발한 아이패드2 키보드는 단연 백미(白眉)다. 키보드 하나로 거치대와 케이스의 역할을 모두 수행하는 것이 최대 특징.

먼저 키보드 기능의 경우 아이패드2와 블루투스로 연결되며 USB 포트를 통해 전력을 공급받는 내장 배터리를 채용, 야외활동이나 이동 중에도 전원 걱정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키 감은 노트북과 비슷한 수준이며 아이패드2용이지만 아이패드1과도 연동된다. 키보드 위쪽에 거치공간이 일체화 돼 있어 작업 시 별도의 거치대도 필요 없다. 지지대를 세우고 아이패드2를 올려놓으면 그만이다.



기본적으로 가로로 눕혀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영화를 보거나 문서를 가로로 작성할 때 요긴하다. 물론 웹서핑을 하거나 일반 문서작업 시에는 세로로 세워서 거치하면 된다.

키보드 사용을 마친 뒤에는 아이패드2를 뒤집어 키보드와 결착하면 훌륭한 케이스로 변신한다. 측면까지 완전히 감싸줘 외부충격이나 흠집을 막아준다. 키보드 뒷판 재질은 항공기 및 군사용 규격에 맞는 고강도 알루미늄이어서 웬만한 충격에 끄떡도 하지 않으며 모서리 부분에 쿠션을 적용, 충격 흡수력을 높였다.

서영진 IT전문기자 artjuc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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