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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전선 수호자

143년 파퓰러사이언스 히스토리

일본군이 진주만을 공 습하기 전인 1941년 초.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전투기를 포함한 무기체계는 이미 국민적 관심을 받는 큰 이슈거리였다. 미 해군항공대가 해안 경비를 위해 1940년 말 실전 배치한 함상전투기 ‘F4F-3 와일드캣’도 많은 주 목을 받 았다.

파퓰러사이언스 1941년 2월호의 표지를 장식한 와일드캣은 시속 400㎞ 이상의 속도로 비행하면서 45㎏ 중량의 폭탄들을 투하할 수 있었다. 당시 기사에는 ‘미군의 B-17 폭격기와 해상초계폭격기(와일드캣)로는 중갑판을 두른 적의 주력함을 격침시킬 수 없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전투불능 수준의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는 있다.’고 적혀 있다.

2차 대전 종전 후 70년이 흐르는 동안 항공기술은 비약적 발전을 이뤘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혁신이 계속되고 있다. 현 추세대로라면 미래의 공중전은 강력한 무기를 탑재한 무인기들의 각축장이 될 것이다.

임무 교대



F4F-3 (1945년 퇴역)
최고속도: 528㎞/h
최고상승고도: 1만1,430m
무장: 50 구경 기관총 4정, 45㎏ 폭탄 2발
전비중량: 3,698㎏
가격: 3만 달러

F-35A CTOL (개발 중)
최고속도: 1,930㎞/h
최고상승고도: 1만5,000m
무장: 총 8,165㎏ (레이저 유도 폭탄, GPS 유도 폭탄, 공대공 미사일 등)
전비중량: 3만 1,750㎏
가격: 1억 800만 달러

7,885대
F4F-3 와일드캣 생산 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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