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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공공공사 등 수주 이례적 활기

대우건설은 18일 1천207억원 규모의 경춘선 복선 철도 8공구 노반신설공사를 수주했다고 이날 밝혔다.대우는 현재까지 국내 수주 2조8천억원, 해외 수주 8억6천만 달러 등 3조7천400억원의 수주고를 올리게 됐으며 이중 국내 공공 공사 수주 실적은 1조3천억원 규모로 업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경춘선 복선 철도 공사는 모두 8개 공구별로 각기 입찰이 실시돼 이중 제 8공구신설공사가 대우에 처음 낙찰됐으며 2천328억원 규모의 경춘선 5공구 공사 입찰에도주간사(지분 40%)로 참여, 이날 설계 심사에 들어갔다. 대우는 이에 앞서 올해 국내 최대 공공 공사로 기록된 통영 LNG(액화천연가스)인수 기지 공사와 영동선 철도 이설 공사를 연이어 수주했었다. 대우는 또 아파트 사업에서 올들어 10월말까지 잠실 레이크월드와 안산 고잔지구 아파트 등 6천4백여가구분의 아파트 분양을 전량 마무리했다. 대우는 올해말까지 모두 1만 가구분의 아파트 분양 사업이 예정돼 있다. 대우는 "대우사태 이후 공공 부문에서의 성공적인 수주는 대내외에서 대우의 기술력을 인정한 결과"라며 "아파트 사업도 기존의 브랜드 파워를 지켜가면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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