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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노고산동에 359실 규모의 호텔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7일 제9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마포구 노고산동에 위치한 신촌 관광숙박시설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8일 밝혔다. 사업지는 마포구 노고산동 57-50번지 일대로, 지상 29층, 359실 규모의 특1급 호텔이 건축된다.
연세대·이화여대·서강대·홍익대가 가까운 위치다. 대형 연회장을 갖춰 국·내외 세미나, 행사 등 산학 연계 비즈니스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삼각형 부지인 점을 고려해 건물을 디자인 했다. 독특한 외관으로 지역의 이정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게 시 측 설명이다. 전면공지내에 보행공간을 설치해 보행의 편의성과 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호텔 6층과 18층에는 옥상정원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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