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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아파트 분양가 37% 올랐다

지난해 3.3㎡당 평균 2019만원

지난해 서울 도심 아파트 분양가가 2013년에 비해 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닥터아파트가 지난 2년간 서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2014년 한해 3.3㎡당 평균 분양가는 2,019만원으로 2013년의 1,800만원보다 12.1% 상승했다. 특히 도심권이 2013년 1,770만원에서 2014년 2,430만원으로 상승폭(37.3%)이 가장 컸다.

강서권이 1,368만원에서 1,693만원으로 올라 뒤를 이었다. 강남권은 16.9% 증가에 그쳤다. 반면 강북권은 2013년 1,311만원에서 지난해 1,279만원으로 3.3㎡당 평균분양가는 31만원(2.4%) 줄었다.



올해 4월 이후 서울 분양물량은 총 62곳, 1만6,389가구로 권역별로 △도심권 5,659가구 △강북권 5,379가구 △강남권 2,827가구 △강서권 2,524가구 등이다. 이 중 재건축·재개발 단지는 총 49곳, 1만3,270가구로 전체의 81%를 차지한다.

여경희 닥터아파트 연구원은 "도심·강남권은 강서권·강북권보다 재건축·재개발 일반분양분의 비중이 높아 앞으로 분양가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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