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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분양시장 활짝

내주 청약 5개단지 8일 일제히 모델하우스 오픈

옥수 래미안(위)과 장안 코오롱하늘채 조감도.


움츠러들었던 신규 분양시장이 봄을 맞아 활짝 열린다. 부동산 침체로 공급을 미뤄오던 건설사들이 8일 대거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늦깎이 분양몰이에 나선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다음주 청약에 들어가는 5개 단지 6,700여가구의 견본주택이 8일 오픈해 예비청약자 유치경쟁에 들어간다.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옥수 래미안 리버젠'은 종로 운니동 래미안갤러리에서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13일부터 1순위 청약을 시작한다. 삼성물산 건설 부문의 올해 첫 분양이다. 옥수 1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며 전용 39~134㎡ 1,821가구의 대단지다. 이 중 113~134㎡ 90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3.3㎡당 분양가는 1,800만~1,950만원대다. 경기도에서는 용인과 평택에서 두산중공업ㆍ코오롱건설이 각각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경쟁에 뛰어든다. . 용인시 삼가동 행정타운 인근에서 공급하는 '용인 행정타운 두산위브'는 전용 84~153㎡ 1,293가구로 구성돼 있다. 행정타운과 인접해 있어 스포츠ㆍ문화ㆍ의료ㆍ공공시설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용인 죽전동 신세계 백화점 인근에 마련된다. 장안마을 코오롱하늘채의 모델하우스는 전용 67~114㎡ 총 1,943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단지가 위치한 서측으로 고덕국제신도시가 조성되며 동측으로 브레인시티 조성도 예정돼 있다. 아이들을 위한 안심보육단지로 특화 설계됐다. 분양가는 3.3㎡당 760만원대부터다. 지방에서는 경남 양산ㆍ울산에서 신규 공급이 이어진다. 두 단지 모두 13일부터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울산 무거동에서는 GS건설과 두산건설이 산호아파트를 재건축한 '무거위브자이'를 선보인다. 전용 84~157㎡ 922가구로 구성됐으며 일반분양분은 228가구다. 분양가는 3.3㎡당 990만~1,200만원선이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인근에 편의시설과 교육시설이 밀집해 생활환경이 우수하다. 경기 양산신도에서는 우미건설이 '양산 우미린' 720가구를 분양한다. 모두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양산신도시에서 5년 만에 공급되는 아파트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49만원이며 부산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 인근에서 견본주택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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