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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목동 야구장 정전사태 사라진다

15억 투입 무정전시스템 구축

올해부터 잠실야구장과 목동야구장 등 서울 시내 야구장에 갑작스런 정전에 따른 경기 중단 사태가 사라진다.

서울시는 시내 야구장에 무정전시스템을 구축해 7일 시범경기부터 적용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무정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총 15억원의 시비를 투입, 플라이휠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를 잠실야구장에 2대, 목동야구장에 1대 설치하기로 했다. UPS는 한국전력의 공급 전원이 끊어질 때 이중전원을 바로 작동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주로 반도체 공장, 종합병원 등에 설치된다. 대규모 경기장에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7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시범경기와 28일 개막하는 올해 프로야구 2015시즌부터는 서울 시내 구장에서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인한 경기 중단 사태가 사라질 전망이다.



지난 시즌에는 정전으로 인한 경기중단 사례가 없었지만 2013년에는 4월 4일 두산과 SK 경기, 4월 30일 두산과 기아 경기에서 정전으로 약 20분간 경기가 중단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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