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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스프 , 일본 지진피해 복구 성금 전달
입력2011-03-31 11:02:28
수정
2011.03.31 11:02:28
이재용 기자
한국바스프는 31일 일본의 지진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구호성금 약 3,2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한국바스프 임직원을 비롯해 한국스티롤루션ㆍ코그니스코리아ㆍ두본정밀화학 등 국내 바스프그룹 임직원들이 모두 참여했다.
독일에 본사를 둔 바스프는 국내에서 이번에 조성된 기금과 동일한 금액을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바스프그룹 내 바스프사회재단을 통해 일본 구호단체에 추가로 기탁할 예정이다.
바스프그룹은 지진 직후 약 50만유로(약 8억원)를 긴급구호기금으로 일본 중앙공동모금회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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