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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2년 연속 UEFA 대회 제패

작년 챔스 이어 유로파 우승

주심의 시계는 추가시간 3분 중 2분을 넘어가고 있었다. 경기장의 거의 전원이 연장을 생각할 바로 그때 수비수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첼시)의 머리가 경기를 끝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첼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첼시는 1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끝난 벤피카(포르투갈)와의 결승에서 2대1로 이겼다. 후반 14분 페르난도 토레스의 선제골로 앞서간 첼시는 9분 뒤 오스카 카르도소에게 페널티킥 동점골을 맞았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이바노비치의 결승 헤딩골로 짜릿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지난해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는 2년 연속 UEFA 주관 메이저 대회를 제패하는 기록을 세웠다. 챔스리그와 유로파리그를 연속으로 우승하기는 첼시가 처음이다.



한편 챔스리그는 지난 시즌 유럽 주요 리그의 1~4위 팀들이 주로 출전하는 UEFA 최고 권위의 대회다. 또 유로파리그는 전 시즌 주요 리그 5위 팀과 올 시즌 챔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팀들이 겨루는, 챔스리그 다음으로 권위 있는 대회다. 올 시즌 챔스리그 결승전은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트문트가 오는 26일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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