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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 스판덱스 연속염색기술 개발

㈜새한(대표 한형수)은 삶지 않고 저온에서 스판덱스 직물을 염색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새한이 지난 3년동안 10억원을 들여 개발한 이 기술은 저온에서 분산염료 방식으로 염색하는 「연속염색 가공방식」으로 스판덱스의 신축성을 그대로 살릴 수 있고 색상 불균일 문제도 해결했다. 기존 방식은 실타래의 안과 밖 및 솥(BATCH)간의 색상차로 인해 색상 불균일의 문제가 발생하는 단점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원가절감 뿐 아니라 공정이 과거보다 짧아져 소비자의 요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새한은 설명했다. ㈜새한 관계자는 『이 기술이 적용된 직물을 전량 미국으로 수출키로 하고 올해중 150만야드 가량 생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기성 기자 BSTA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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