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누적거래량은 101만1,164건으로 전년동기(995,724건) 대비 1.6% 증가해 매매거래량 증가폭(30.1%)에 비해 소폭으로 증가했다. 8월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5.6%로 전년동월(40.1%) 대비 5.5%p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7만8,478건이 거래돼 전월 대비 2.7% 감소했으며, 지방은 3만8,802건으로 전월 대비 7.4% 감소했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는 전월 대비 3.9% 감소했고, 아파트 외는 전월 대비 4.6% 감소했다.
전세는 전월 대비 4.5% 감소했고, 월세는 전월 대비 4.1% 감소했다. 1~8월 아파트의 월세비중은 37.8%로 전년동기 대비 3.6%p 증가했고, 아파트 외는 48.9%로 전년동기 대비 0.8%p 증가했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 실거래가격을 보면 강남 대치 은마 84.43㎡ 5억2,000만원, 서초 반포 AID차관 72.51㎡ 3억5,000만원, 강북 미아 SK북한산시티 59.98㎡ 2억4,000만원 등은 7월에 이어 8월에도 그대로 유지됐다. 경기 군포산본 세종 58.46㎡는 2억3,500만원에서 2억4,000만원, 수원영통 황골마을주공 59.99㎡는 2억원에서 2억500만원으로 올랐다. 세종 조치원죽림자이 84.66㎡는 전셋값 1억2,000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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