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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삼성, 소니맨이 이끈다

일본 소니 출신인 츠루타 마사아키(56)가 삼성전자의 일본법인인 니혼삼성의 대표로 올초 취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츠루타 대표가 지난 1일부터 니혼삼성에서 업무를 맡고 있다고 22일 보도했다. 츠루타 대표는 지난 1979년 소니에 입사한 후 업무집행 임원, 반도체 사업본부의 LSI 사업부장을 거쳐 지난 2011년 6월부터 기술섭외 담당임원으로 재직했다. 하지만 지난 해 4월 히라이 가즈오 사장 체제가 출범함에 따라 10월 말 소니를 퇴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3월 기존 일본법인을 해체해 삼성전자재팬과 니혼삼성으로 분리했다. 삼성전자재팬은 스마트폰 등 개인기기 부문을, 니혼삼성은 반도체ㆍ 액정패널 등 부품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삼성전자가 일본내 고객 개척 등을 목표로 츠루타 대표를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편 로이터통신은 도쿄발로 츠루타 대표의 취임 소식을 전하면서 일본 전자업체 출신들의 삼성전자 이직이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통신은 “현재 삼성전자재팬에서 스마트폰을 총괄하는 이시이 케이이치 전무도 지난 2011년 11월말까지 파나소닉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에서 이사로 재직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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