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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 플러스] "자산배분형 원자재 펀드에 관심 가져라"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새해 해외펀드 가운데서는 원자재펀드에 관심을 가지라고 조언했다.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11개 원자재펀드의 2010년 초 이후 지난 12월28일까지 평균 수익률은 19.72%다. 이 중 농산물펀드의 수익률은 27.10%를 기록했고 금 펀드(24.05%), 천연자원펀드(18.78%)도 국내 주식형펀드(18.21%), 해외 주식형펀드(9.14%)보다 긍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 원자재펀드 중에서도 농산물 펀드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미래에셋맵스로저스농산물지수특별자산투자신탁(일반상품-파생형)종류B'가 2010년 초 이후 지난 12월28일까지 39.26%의 수익률을 올렸고'신한BNPP포커스농산물증권자투자신탁 1[채권-파생상품형](종류A 1)'도 37.99%의 수익률을 투자자에게 안겨줬다. 펀드 전문가들은 원자재펀드들이 2011년에도 투자자들에게 높은 수익률을 안겨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 증대, 유동성의 위험자산 투자 증가 등으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다만 원자재 품목 별로 가격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여 자산배분형 원자재펀드가 유망한 것으로 추천됐다. 최정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금을 비롯한 귀금속은 유로존 재정위기 등 불안요인이 있어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고 비철금속 또한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다만 유가는 현재 가격 수준에서 큰 폭의 추가 상승을 기대하기 힘든 점을 감안해 특정 원자재 섹터에 투자하는 펀드보다는 다양한 원자재 섹터에 자산을 배분하는 펀드가 적합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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