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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항만 공모, 부산 해운대구 등 6곳 참여

7월 우선협상자 선정

해양수산부가 진행한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사업계획 공모에 부산 해운대구의 운촌마리나항만 등 6개 사업자가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6개월 동안 진행된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사업계획 공모 결과 전국 6개소, 총 6개 사업신청자가 공모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사업공모에 참여한 곳은 △부산 영도구의 하버마리나항만 △부산 해운대구의 운촌마리나항만 △경기 안산의 방아머리마리나항만 △충남 당진의 당진마리나항만 △전남 여수의 웅천마리나항만 △경남 창원의 명동마리나항만 등 6개다.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해수부가 국내 해양레저 수요에 대응하고 중국의 슈퍼요트 유치 등을 위해 국제적 수준의 마리나항만을 조성하려는 사업이다. 오는 7월 시행되는 마리나서비스업과 함께 '경제혁신3개년계획'의 핵심과제로 추진됐지만 민간투자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해수부는 본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경기 진작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성기 해수부 항만지역 발전과장은 "이번 공모에는 2월에 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신청자 중 실제로 사업에 참여할 업체가 사업계획을 제출한 만큼 사업추진의 확실성이 높아졌다"며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제도적 지원 필요성 등을 검토해 협약을 체결하고 재정지원을 위한 관련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해수부는 공모에 참여한 사업계획 적정성 등을 평가해 7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 중 협약을 체결해 사업자 선정을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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