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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한글과컴퓨터, ‘한컴오피스 2014’출시로 성장 동력 확보 박차

모바일프린트ㆍ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사업 진출로 신사업도 강화

한글과컴퓨터가 3년만에 오피스(문서편집 소프트웨어) 신제품‘한컴오피스 2014’를 출시하면서 성장 동력 확보에 다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드로이드 운용체제(OS)편집기와 모바일 프린트 등 새로운 시장 공략도 강화하고 있는 상황. 사업 진척 상황과 2014년 회사 전망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들어봤다.

Q: ‘한컴오피스 2010’ 이후 3년만에 신제품‘한컴오피스 2014’를 출시했다. 기존 버전보다 업그레이드 된 점이 무엇인지, 마이크로소프트(MS) 오피스 등 외국회사 제품대비 장점이 무엇인가.

A:‘한컴오피스 2014’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당당하게 사용할 수 있는 컨셉으로 출시됐다. 외산오피스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뛰어난 성능을 구비해했다.

한글, 한컴오피스 서식 말고도 MS오피스에서 사용하던 문서서식(doc, docx, xls, xlsx, ppt, pptx)과 다양한 표준문서 서식(odf, xml, hwpx)을 열고 편집하는 것이 가능하며, pdf 형식과 모바일 최적화 형식으로 저장이 가능하다.

‘한컴오피스 2014’의 가격은 4만2,900원으로 경쟁사인 ‘MS오피스 2013’의 9만원 보다 저렴해 가격 경쟁력도 높다.

Q: 안드로이드 OS용 편집기 개발이 완료단계에 접어든 걸로 알고 있는데 최근 구글이 모바일오피스 ‘퀵 오피스’를 무료 배포하면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점에 대해서는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는가.

A: 최근 발표되는 무료 오피스는 소비자가 사용하는데 있어 여러 가지의 한계를 보이고 있는 극히 기본형 제품들이다. 또 삼성, LG 등 모바일 기기 제조사들은 각각의 제품을 특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고 모바일 오피스 제품 또한 특화된 기능에 맞추어 개발ㆍ 출시되고 있는데 그러한 기능들에 대한 지원이 없는 무료 오피스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대부분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제조사 입장에서는 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별도의 유로 오피스 제품을 사용할 것이라 생각된다.

Q: 모바일프린트 시장에서도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LG전자의 ‘G2’에 이어 다른 단말기에 탑재 계획이 있는지. 향후 관련 시장 공략 전략은.



A: 단말기 탑재 계획은 계약이 확정되기 전까지는 밝히기 어렵다. 분명한 것은 자사의 제품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기에 기존 LG외 다양한 제조사에 탑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현재는 한컴의 모바일 오피스 제품과 연계되어 탑재가 되고 있으나 향후 클라우드 오피스 제품과의 사업연계를 통해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Q: 한컴오피스 매출 비중이 높은데 앞으로 매출 다각화 계획이 있는지.

A: 오피스 소프트웨어의 매출 비중이 현재 70%정도이지만 다른 분야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신사업으로 진행 중인 e-Book , 디지털 교과서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으며 신성장동력 확보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신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사업을 연내 출시하여 개인 대상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이다.

Q: 2014년 한글과 컴퓨터의 매출 등 성장 전망과 모멘텀을 어떻게 보는지.

A: 한컴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사상최대 실적을 경신해 오고 있다. 2014년도에도 이런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꾸준히 공급할 것이며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사업을 출시하여 2014년에는 해외매출 비중도 늘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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