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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코웨이, VIP만을 위한 환경캠프

웅진코웨이가 VIP마케팅으로 렌털서비스 업계에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사진은 최근 VIP회원을 초청해 캄보디아에서 '우물파기' 봉사활동을 펼친 모습.

(W_Class 캄보디아 봉사활동 사진 있음) “충남 공주에 있는 유구천 환경캠프에 초청합니다.” 최근 웅진코웨이가 ‘W_Class’(연간 구입액 90만원 이상, 2년 이상 3개 제품 사용)고객들을 가족단위 캠프에 초청, 유구천 생태계를 관찰하고, 하천 정화활동에도 참여하는 이벤트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생활환경 기업으로써 내놓은 VIP마케팅 기법인 셈이다. 그렇다고 환경이벤트가 기업이미지 제고에만 기여를 한 것은 아니다. 환경캠프 이후 VIP 고객들의 재구매가 크게 늘어 단골 성향이 뚜렷해졌다. W_class 서비스 시행 초기인 2009년 상반기 당시 웅진코웨이의 VIP고객 유지율은 68.34%수준이었지만 최근에는 VIP 유지율이 75%로 뛰어 올랐다. 서비스 시행후 18개월 만에 6.6%나 증가한 것이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00억 원의 마케팅 절감 효과가 있다는 게 웅진코웨이의 설명이다. W-Class 서비스를 받고 있는 고객들의 순 추천고객 지수(NPS : Net Promoter Score)도 일반고객 대비 월등히 높게 나온다. 특히 공기청정기의 경우 일반고객의 제품 추천의향이 37.2%인데 반해 우수고객은 74.3%로 55% 가량 더 높게 나타났다. 우수고객의 제품사용 기간 역시 W-Class 서비스 시행 1년 만에 약 10% 가량 증가했다. 이에 따라 웅진코웨이는 앞으로 VIP고객 서비스 강화에 더욱 매진키로 했다. 강성호 웅진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VIP 고객들은 숫자는 적지만 거래규모가 크고, 가격에 민감하지 않아서 기업의 매출 신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면서“VIP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W_class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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