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는 최경환 부총리가 5월 1일부터 4일까지 ASEAN+3 재무장관회의 등 각종 국제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우선 최 부총리는 1일부터 2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한-우즈베크 재무장관 회의에 참석한다.
3일에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한·중·일 재무장관회의와 ASEAN+3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3국 회의에서는 최근 경제상황과 정책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역내 금융협력 주요 쟁점에 대한 공조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최 부총리는 이번 ASEAN+3 재무장관회의에서 공동의장을 맡아 회의를 주재, 핵심 협력과제에 대한 합의도출을 주도할 계획이다.
일정의 마지막 날인 4일에는 ADB 연차총회에 참석할 예정으로 66개 회원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등과 아시아의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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