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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아이넷, 333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

코오롱아이넷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333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발생될 신주는 1주당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2,328만440주다.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3657주로, 배정기준일은 이달 31일이다. 신주발생 예정가는 1주당 1,430원이다. 우리사주조합 우선배정비율이 10%이고, 구주주 청약예정일은 4월28일이다. 코오롱아이넷 관계자는 이번 유증결정과 관련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에 대비하여 유전스(USANCEㆍ지급기한이 정해져 있는 어음) 상환을 통해 무역금융 규모를 축소 운영함으로써 건전한 재무비율을 유지하여 지속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코오롱아이넷의 올 6월~8월사이 도래하는 유전스 규모는 총 2,980억불(332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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