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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랜드마켓] 오산 세교신도시, 교통망·교육환경 잘 갖춰져 '남부수도권' 핵심 주거지로

올 18만2,355㎡ 규모 공급… 동탄신도시 인프라 공유

지구내 유치원~고교까지 인근에는 경희대 등 위치

지하철·고속도로도 가까워

오산 세교신도시는 남부 수도권을 대표하는 핵심 주거지로 광역접근성이 좋고 교육환경이 우수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경기 오산 세교신도시에서 18만2,355㎡ 규모의 토지를 공급한다. 총 301필지로 전체 토지 금액은 2,577억원에 달한다.

8월에는 공동주택·연립주택·근린생활 용도의 필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3만1,733㎡ 규모의 C-2블록에는 85㎡(이하 전용면적) 이상의 공동주택이 들어서게 된다. C-d-1블록은 3만3,180㎡ 규모로 85㎡ 이상의 중대형 연립주택이 건설되고 근린생활 용도의 2필지도 같은 달 공급한다.

단독주택 용도로 쓰일 총 4만9,241㎡ 토지 199필지도 연중 공급할 계획이다.

이 중 점포겸용 토지는 23필지 7,207㎡ 크기로 94억원 규모다. 주거전용 토지는 176필지 4만2,034㎡로 총 금액은 491억원이다. 일반 상업 용도의 85필지도 연중 공급한다. 6만5,913㎡ 크기로 총 금액은 1,992억원이다.

이달에는 B-6블록에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 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경부선 철도와 국도 1호선, 용인-서울 고속도로가 인근에 있어 광역 접근성이 좋은 곳이다. 총 727가구가 공급되며 전체 물량이 84㎡ 이하인 중소형이다. △74㎡ 251가구 △84㎡ 476가구로 구성된다.

오산 세교신도시는 오산시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만든 계획도시다. 동탄·동탄2신도시와 함께 남부 수도권을 대표하는 핵심 주거지로 동탄신도시 인근에 있어 각종 편의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다.

지구 내에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가 있고 오산대·한신대·수원대·경희대·경기대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교통망이 잘 갖춰진 점도 눈길을 끈다. 지하철 1호선 세마역·오산대역과 북오산IC·오산IC 등 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공급량 대비 수요도 높은 편이다. 오산지역의 전세난이 계속 심해지고 있고 노후주택의 비중이 높아 신규 공공임대주택의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오산시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율은 지난 3월 74.6%를 기록하며 전국 평균인 71%보다 높은 수치를 보였다.

입주 신청 자격은 일반공급·특별공급·기타공급으로 나뉜다. 기본 신청 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 당시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및 경기도 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 구성원에게 주어진다.

특별공급 대상은 기본 신청 자격을 갖춘 혼인기간 5년 이내의 임신 또는 출산한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다.

전년도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여야 가능하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120% 이하까지 적용된다. 그 외 과거 주택 소유 사실이 없는 5년 이상 소득세를 납부한 사람과 만 65세 이상 직계 존속을 3년 이상 부양한 사람에게도 특별공급 자격이 주어진다.

기타 공급 자격은 국가보훈처 등 정부 부처에서 추천한 해당 기관 기준에 부합하는 사람에게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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