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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태웅 ‘해상풍력터빈 본격화’ 이틀째 강세

태웅이 해상풍력터빈 출시를 본격화하며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 속에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16일 태웅은 전일 3.84% 상승에 이어 1,500원(3.08%) 오른 5만2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같은 날 “태웅은 현재 해상풍력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Siemens 3.6MW 모델의 메인샤프트를 공급하고 있으며 GE가 개발한 4.1MW, Vestas 6.0MW 모델의 메인샤프트와 플랜지의 공급업체로 선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터빈의 대형화로 인해 대형부품이 필요한 가운데 세계 최대의 프레스를 보유한 태웅이 생산 경쟁력 면에서 가장 앞서 있다”며 “또한 해상풍력은 육상보다 월등히 까다로운 조건에서 작동해야 되기 때문에 부품사 선정에 있어 부품의 질이 가장 중요한 요소이고 이미 검증된 태웅 같은 업체들이 유리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재검토작업은 글로벌 전체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으며 현재 건설계획이 확정된 약 160GW의 원전 중 20~30%의 프로젝트가 지연되거나 취소될 가능성이 있다”며 “따라서 원전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LNG, 석탄화력발전과 풍력, 태양광 등 대체에너지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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