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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두산(000150)

모트롤 사업 실적 호전 지속

김장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


두산의 자체 사업부 중 하나인 모트롤 부문 실적은 시장 확대와 중국 직수출 비중 증가로 급속히 강화되고 있으며 최근 중국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중국 법인에서 양산이 시작되는 오는 2012년 이후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전자BG는 금속동박적층판(MCCL) 매출 증가와 일본 지진에 따른 부품 반사이익으로 올해 매출액 7,514억원, 영업이익 880억원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두산전자BG의 기업 가치는 모트롤 사업부와 더불어 1조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또 그룹 물류사업을 담당하는 글로넷 사업부와 정보통신 사업부도 실적 확대 추세에 있어 두산 자체 사업부의 가치가 급속히 상승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두산의 주가는 그동안 그룹 리스크로 발목을 잡혀왔다. 그러나 두산중공업이 자회사 두산건설의 자본을 5,000억원 확충하면서 유동성 리스크를 크게 줄였다. 이에 따라 두산건설의 단기차입금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상환 리스크가 해소됐고 재무 건전성이 강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미분양 가구 수(2009년 말 4,520세대, 2010년 말 3,250세대, 2011년 1월 3,160세대)와 PF 잔액(2009년 말 1.96조 원, 2010년 말 1.45조원, 2011년 1월 1.4조원) 등이 감소 추세에 있고 비영업용 자산 매각 추진 등으로 재무 리스크도 계속 좋아지는 상황이다. 또 두산그룹의 계열사 밥캣이 대한 안정적인 증자를 추진할 계획인 가운데 밥캣이 올 1ㆍ4분기 3년 만에 당기 순이익 흑자전환을 하는 등 턴어라운드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두산그룹 리스크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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