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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협력사 대금 1,000억 조기지급

이마트는 추석(9월 30일)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 380여곳에 대금 1,00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음달 예정인 대금 결제를 5일 앞당겨 오는 27일에 미리 처리하는 것이다. 대금은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중소업체들로 한정하고 대기업 및 계열사는 제외했다.



이규원 재무담당 상무는 “이번 조기지급이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들의 상여금과 임금 지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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