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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신년사] 경제단체장 "투자·일자리 창출로 성장 이끌자"

허창수 회장

손경식 회장

사공일 회장

이희범 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과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장들은 2012년 신년사를 통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아래서 기업들이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성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기업인들에게 기업가정신과 열정을 앞세워 위기 극복에 전념해달라고 당부했다. 허 회장은 새해 신년사에서 "우리 사회에 자신감을 불어넣는 데 기업이 앞장서야 한다"며 "청년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보여주고 기업가정신으로 글로벌 경쟁에서 이기는 성공 사례를 만들자"고 밝혔다. 허 회장은 또 "기업이 혁신과 열정으로 재무장하고 더 뛰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 국민이 자신감을 회복한다면 경제위기 극복은 물론 세계 초일류 선진국 진입도 가까운 장래에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 회장은 "2012년에도 우리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그러나 어려울수록 더 열심히 뛰고 남들이 주춤거리고 있을 때 더 많은 땀을 흘린다면 힘든 시기를 오히려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또 "정부는 경기회복과 성장을 지속하는 데 정책 운영의 기조를 둬야 할 것"이라며 "기업 역시 유망한 사업을 발굴하고 과감한 투자와 적극적인 기술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성장을 이끄는 견인차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사공일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2011년 우리 무역 규모가 1조달러를 달성해 세계인을 놀라게 했다"면서 "이제 다시 무역 2조달러, 국민소득 3만달러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사공 회장은 "새해 우리는 더한 각오로 새로운 무역 패러다임에 맞는 전략을 펼쳐나가야 한다"면서 "제품의 고부가가치화와 신성장동력산업의 수출산업화를 위한 노력을 배가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모든 경제주체가 포퓰리즘의 유혹을 떨쳐내고 노동시장 유연화와 같은 규제개혁을 추진해 투자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어 "어려울 때일수록 일자리는 최선의 복지"라면서 "소수의 좋은 일자리에 집착하기보다는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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