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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경산 공무원 자살사건 조사 검토

검찰의 조사를 받다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된 경북 경산시청 공무원 사건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진상조사 착수를 위한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 인권위 관계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유족 등 관계자들의 진정은 없었지만 국가기관 또는 공권력에 의한 인권침해가 있었는지의 여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자체 판단에 따라 예비조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권위는 이날 조사관들을 경산시에 파견, 동료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벌인 뒤 내주 초쯤 정식 진상조사 착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승진인사 비리 등의 혐의로 대구지검 특수부에서 조사를 받아오던 경산시청 공무원 김모(54ㆍ5급)씨는 지난 4일 오전 "수사과정에 폭행을 당했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장문의 유서를 남기고 경산종합운동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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