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이 농가의 폐사 가금류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의뢰한 결과 이 곳에 발생한 AI는 고병원성인 H5N8형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이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될 당시부터 고병원성 AI를 전제로 방역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따라 발생 농가에서 변경 500m 이내에서 사육하는 가금류 580마리를 살처분하고, 해당 농가를 중심으로 반경 10km 방역대 안에 있는 91농가에서 기르는 5만5600여 마리의 가금류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이미 내렸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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