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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중소기업과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

국내 연구진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1실 1기업 맞춤형 기술지원’활동을 해외까지 확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지난 26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광통신 전시회 ‘OFC 2015’에 국내 중소기업들과 공동으로 마케팅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참가한 기업은 ETRI가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 개의 연구실이 한 개의 관련 중소기업을 밀착 지원해 글로벌 기업육성 프로그램인 ‘1실 1기업 맞춤형 기술지원’업체들이다.

ETRI는 이들 기업을 하나로 묶어 연합팀을 구성해 광통신 장비 주요부품을 통합 전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국내 광통신 관련 업체는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으로서의 마케팅 한계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있었다.



ETRI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해 주고자 광인터넷연구부를 중심으로 중소기업들과 연합해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참가,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에이알텍의 광 변환기와 광송수신기 모듈을 비롯, 오이솔루션의 광송수신기 모듈, 넷비젼텔레콤의 광통신 전송 거리 확장장치, 빛과 전자의 광송수신기, 옵텔라의 광송수신기 모듈, 우리로광통신의 광수신기 모듈 등이 참가하고 있다. 이들 제품 모두는 ETRI가 개발해 각 기업에 이전한 기술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ETRI 부스에는 구글의 광학 파트 매너저, 옵링크의 부사장, 싱가폴 ASTAR 부사장, 한국광학회장 등이 방문, ETRI의 우수한 광통신 관련 장비 및 부품들을 보고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행사기간중 부스를 찾은 관람객이 약 2,000여명에 달했고 본격적인 기술이전에 관심을 보여 상담을 한 사례가 20여회나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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