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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락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세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38분 현재 전날보다 1원 20전 내린 1,081원 40전에 거래되고 있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의회에 재정적자 대책을 요청하고 중국의 산업생산이 개선됐다는 소식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국내 증시가 오름세로 출발한 것도 환율을 끌어내리는 요인이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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