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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협동조합 1년만에 115개

대전시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후 1년 동안 115개의 협동조합이 대전에 설립됐다고 10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소상공인들이 사업 활성화와 사회공헌을 위해 설립한 사업자 조합이 53개로 가장 많았고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35개로 다수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전통시장 관련 조합은 9개나 설립돼 시장간 연대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큰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설립된 대전소상공인시장진흥협동조합연합회는 공동물류창고건립 등 전통시장 현안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설립된 협동조합 이사장들의 평균연령이 49세로 나타났으며 협동조합이 베이비부머의 인생이모작의 또 다른 대안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장 젊은 협동조합은 문화예술기획 및 공연을 하는 '룰루랄라음악협동조합'으로 조합원 평균연령이 25세였다. 가장 고령자들이 모인 협동조합은 연잎생산품 가공판매를 하는 '연축동연마을협동조합'으로 조합원 평균연령이 67세에 달했다.

윤창노 대전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내년에는 협동과 나눔의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건실한 협동조합이 많아지고 시민 한 명이 한 조합 이상 가입하는 협동조합 도시 대전을 만들고자 한다"며 "협동조합 연구용역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 시민들을 위한 설립·운영 매뉴얼 제작, 대전형 협동조합 모델발굴 등의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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