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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황] 8P 상승한 590 기록

외국인 매수가 지속되면서 종합주가지수가 590선에 올라섰다.엔화안정, 뉴욕증시 연일 최고치 경신, 고객예탁금 증가 등 국내외 증시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앞으로의 장세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됐다. 12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8.80포인트 오른 590.80 포인트를 기록, 590선을 넘어섰다. 거래도 활기를 띠어 2억4,653만주에 달했다. 외국인들은 이날도 600억원이상 순매수, 상승장을 이끌었다. 그동안 프로그램 매물우려로 약세를 보였던 우량 대형주들이 모처럼 반등했다. 이달들어 초강세를 나타냈던 건설, 증권주 등은 오름폭이 둔화됐으나 은행주는 외국인 사자가 이어져 강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시장을 주도한 것은 1만원이하의 저가주였으며 영풍산업 등 한동안 쉬었던 개별종목들도 오랫만에 크게 올랐다. 이날 주식시장은 상승분위기가 이어지며 4포인트이상 오른채 출발했다. 장초반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이 기관 및 일부 개인들로부터 흘러나와 상승폭이 둔화됐다. 하지만 다우지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일본경제도 회복조짐을 나타내는데다 고객예탁금이 5조원에 육박하는 등 증시여건개선으로 앞으로의 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 다시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 후장 초반에는 상승폭이 11포인트나 확대되며 593포인트까지 상승했다. 후장 중반이후 단기급등으로 인한 이익실현 매물 등으로 상승폭이 줄어 결국 8포인트 상승으로 마감됐다. 업종별로는 나무, 의복업만 하락했을 뿐 대부분의 업종은 상승했다. 특히 종금업은 6%이상 크게 올라 업종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서울은행과 제일은행은 상대적으로 덜 올랐다는 인식과 2,000원선에 대한 강한 지지분위기가 퍼져 상한가까지 올랐다. 강원은행과 대구은행은 대량 거래로 거래량 1, 2위를 차지 눈길을 끌었다. 【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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