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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8월 소매판매 0.2%↑…예상치 하회했지만 증가세 이어져

미국의 월간 소비경기 회복이 다시 느려졌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8월의 소매판매 규모가 한 달 전보다 0.2% 증가했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의 예상 증가율은 약 0.3%였다. 지난 7월의 소매판매 증가율은 0.6%에서 0.7%로 수정해서 발표됐다.

자동차와 휘발유·식품 등을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 증가율은 지난달 0.4%로 집계됐다. 13개 주요 업종 중 10개 업종에서 소매판매 증가가 이뤄졌으며 특히 보건(0.8%)과 자동차(0.7%) 등의 증가율이 비교적 높았고 건축자재(-1.8%) 판매는 감소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소매업 경기가 느리지만 꾸준히 회복되고 있음이 지난 8월 소매판매 동향을 통해 감지됐다면서도 이틀 앞으로 다가온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불분명한 수준의 소매판매 증가율이라고 풀이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만약 월간 소매판매 증가율이 1%를 넘는다면 금리 인상에 긍정적으로, 소매판매가 감소한다면 부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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