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신(사진) 레알성형외과 원장이 후원하는 수신장학회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재중동포(조선족) 장학생 초청행사를 개최한다. 장학회는 역대 장학금 수혜자 가운데 10명의 우수한 조선족 학생을 오는 21일 한국으로 초청, 닷새간 ‘재중동포 롤 모델과의 만남’, 문화 체험, 경제산업 현장체험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김 원장의 후원으로 지난 2002년에 설립된 수신장학회는 매년 중국 옌지(延吉)의 조선족 학교에서 학생 1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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