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 100조원대 회복

작년 18% 늘어 107조


지난해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전년보다 크게 늘어나며 다시 100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2014년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총 107조4,664억원으로 전년(91조3,069억) 대비 17.7%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은 2006년 이후 줄곧 100조원을 웃돌았으나 2013년 공공공사 발주가 감소하며 91조3,000억원으로 떨어졌다가 지난해 다시 100조원대를 회복했다.

지난해 공공 부문 수주액은 40조7,306억원으로 전년보다 12.6% 늘었다. 대형 국책사업은 없었지만 도로 교량, 철도 궤도 등 지방자치단체의 사회간접자본(SOC) 발주 물량이 증가했다.



민간부문은 신규 주택과 재건축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전년보다 21% 늘어난 66조7,361억원을 수주했다.

건설협회 관계자는 "2014년 건설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2013년의 극심한 부진에 따른 기조효과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는 각종 정책효과에 힘입어 수주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