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중·동 "다음에 뉴스공급 중단"
입력2008-07-01 20:50:20
수정
2008.07.01 20:50:20
이르면 이번주말 전후
조선일보와 중앙일보ㆍ동아일보 등 3개 신문사가 포털 사이트 다음에 뉴스 제공을 중단하기로 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들 3개 언론사는 지난주 다음 측에 각각 시차를 두고 뉴스 전송을 조만간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다. 다음 측은 뉴스 공급을 중단하는 정확한 이유와 시기 등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조ㆍ중ㆍ동 3사는 이르면 이번주 말을 전후해 뉴스 공급을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업계에서는 조ㆍ중ㆍ동 3사의 이번 뉴스 공급 중단 조치가 온라인 광고불매 운동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 측은 이에 대해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이들 3개사가 뉴스를 중단할 경우 다음의 뉴스 경쟁력이 크게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음의 한 관계자는 “이들 회사로부터 뉴스 공급 중단을 통보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정식 공문은 받지 않았다”며 “정식 공문을 받은 뒤 대책을 마련하겠지만 일단 뉴스 개편을 위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중단 조치를 유보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