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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안성쌀 지리적표시제 인증 기념 할인 판매

27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안성쌀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120개 점포에서 안성쌀이 농림축산식품부 인증 ‘지리적 표시제’를 받은 것을 기념해 다음 달 6일까지 안성쌀(20㎏)을 4만7,800원 할인가에 판매한다./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는 경기도 안성쌀이 지리적 표시제 인증을 받은 것을 기념해 다음 달 6일까지 할인 판매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인증의 ‘지리적 표시제(PGI- Protected Geographical Indication 지리적 표시제 농산물에 대한 지리적 표시보호 인증)’는 단순한 지역 특산물이 아닌 상품의 품질이나 명성이 지리적 특성에 근거를 두고 있는 상품임을 알리는 것으로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규정돼 있다. 보성 녹차, 보르도 포도주 등이 대표적 사례로, 특정 지역의 우수 농산물과 그 가공품에 지역명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국가 인증제도이다. 홈플러스는 안성쌀 지리적 표시 국가인증 획득을 기념해 정상가 6만2,800원인 안성쌀 추정미 20㎏(특등미)를 전국 120개 점포에서 4만7,8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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