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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휴식' 갖는 66가지 방법
■잠깐이면 돼(요하네스 라우터바흐 지음, 비즈페이퍼 펴냄)=잠깐씩 짬을 내 쉬는 '잠깐의 휴식'으로도 충분히 긴장을 풀고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저자는 아침 출근을 준비하는 집, 출근길 막히는 도로 위 멈춰선 차 안 등 어디에서나 쉽고 간편하게 몸과 마음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66가지 아이디어를 알려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국가 중 최장 노동시간을 자랑하는 우리나라 근로자들이 읽어 보길 권한다. 1만1,800원.
타인 신경 쓰면 결국 내가 괴롭다
■신경 쓰지 않는 연습(나토리 호겐 지음, 세종서적 펴냄)=일본의 '행동하는 승려'로 유명세를 탄 저자는 우리가 번뇌에 빠지는 이유가 인생의 중심에 내가 아닌 '남'을 두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상대의 마음은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이런 삶의 방식으로는 언제까지나 고민에서 빠져나올 수 없다. 저자는 '타인을 신경 쓰는 일'이란 내 마음을 괴롭히기만 하는 것이라 강조하며 106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만5,000원
성공하는 모방의 비결에 대하여
■최초가 아니라 최고가 되어라(마크 얼스 지음, 마일스톤 펴냄)=마케팅 전문가인 저자는 어수룩한 독창성에 집착하기보다 영리한 모방의 미덕에 대해 설파한다.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내겠다는 생각에 매달려 제자리에서 맴돌지 말고 기존 아이디어를 모방해 발전시키라는 의미다. 후발 주자로 시작했지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맥도날드, 애플, 구글 등의 사례를 통해 성공하는 모방의 비결을 들려준다. 1만3,800원
경제경영서가 진짜 자기계발서이다
■경제는 살아있는 인문학이다(박일호 지음, 현자의마을 펴냄)=따뜻한 자본주의에 대한 희망과 인문학적 성찰이 돋보이는 40권의 경제 경영학 명저를 자신 만의 언어로 풀어 읽어주는 서평집이다. 서평가인 저자는 '자기 계발서'라는 이름 하에 도저히 스스로 계발할 수 없는 내용만을 반복하는 무용한 도서를 던지고 인문학적 성찰과 감성이 녹아있는 제대로 된 경제 경영서로 진짜 '자기 계발'을 할 것을 권한다. 1만6,000원
디지털시대가 뇌에 미친 영향은
■마인드체인지(수전 그린필드 지음, 북라이프 펴냄)=디지털 시대에 살아간다는 것의 복잡한 심리적·사회적·문화적 측면들을 '뇌'의 변화로부터 시작해 다방면으로 살펴보는 책. 하루 10시간 이상 컴퓨터 앞에서 보내는 사이버 라이프 스타일이 인간의 창조성과 사고력, 공감 능력 같은 '마음'을 어떻게 바꾸어 나갈 것인지에 대해 탐구한다.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 연구의 권위자인 수전 그린필드의 10년 만의 저작이다. 2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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