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성과,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에 대한 대학의 입장 및 아이디어 수렴, 대학경영 전반에 대한 의견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차관은 이날 “전문대학의 장점을 살려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위상을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14년 시작된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은 지역산업 맞춤형 전문직업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2,969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78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대구경북권에서는 가톨릭상지대학, 경북전문대학, 계명문화대학, 구미대학, 김천과학대학, 대구과학대학, 대구보건대학, 문경대학, 서라벌대학, 영남이공대학, 영진전문대학 등 11개 대학이 사업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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