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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내년 1분기 입주물량 18% 뚝… 전세난 계속될까

전국 5만9800여가구 집들이… 지방은 21% 늘어 대조

국토교통부는 내년 1~3월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아파트가 5만9,881가구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 같은 기간보다 5.8% 늘어난 것이지만 수도권 입주 예정 물량은 20% 가까이 줄어 내년 봄 이사철 전세난 해소에는 도움을 주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1~3월 입주 예정 아파트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5,122가구)을 포함해 수도권이 1만8,168가구, 지방이 4만1,713가구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올해 같은 기간보다 18.4% 줄었고 지방은 21.6%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1월에 위례신도시 972가구, 동탄2신도시 904가구 등 3,954가구, 2월에 안산고잔 1,569가구, 안성대덕 2,320가구 등 1만686가구가 집주인을 맞이한다. 3월에는 인천송도 1,230가구, 인천청라 646가구 등 3,528가구의 입주가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1월 대전관저5지구 1,106가구, 아산동암 1,118가구 등 1만3,358가구, 2월 대구테크노 1,390가구 등 1만2,296가구에 주민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3월에는 대구혁신 1,028가구, 구미옥계 1,220가구 등 1만6,059가구가 입주에 나선다.

주택 규모별로는 전용 60㎡ 이하가 2만3,906가구, 60~85㎡가 3만2,382가구, 85㎡ 초과가 3,593가구로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전체의 94%를 차지했다. /권경원기자 naher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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