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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올해 5번째 정비사업 수주로 ‘1조 클럽’ 가입

반도건설, 올해 5번째 정비사업 수주로 ‘1조 클럽’ 가입

반도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원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지난 19일 열린 대구 평리3동 주택재건축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총 도급액 2,901억원인 이 사업의 수주로 반도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만 1조1,813억원의 수주고를 올리게 됐다. 반도건설은 올해 5월 부산 구포3구역 재개발 수주를 시작으로 청주 사직3구역, 광주 월산1구역, 창원 내동 연합에서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평리3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지하 2층~지상 23층의 19개 동 1,684가구 규모이며 이중 중 조합원 물량은 522가구, 일반분양이 1,162가구이다. 전용 59~99㎡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며 2018년 4월 착공과 함께 일반분양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수주 성과에 대해 ‘특화 설계’를 꼽았다. 조합원들이 ‘동대구 반도유보라’ 모델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단지 조경과 유니트의 차별화된 평면설계를 직접 확인했다는 후문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합리적인 공사비 제시 등 공공택지 분양에서 검증된 우수한 제품 경쟁력에 조합원들의 마음이 움직인 것 같다.”며 “지방뿐 아니라 수도권까지 재건축·재개발 사업 중 사업성이 있는 곳을 면밀히 검토해 앞으로도 도시정비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지역은 대구 서쪽의 중심지로 서구시장, 서구청, 시립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인접하다. 또한 사업지 바로 옆에 평리초, 평리중, 서부고 등 교육시설이 도보거리에 있다. 신천대로를 통한 대구 도심 이동이 편리하고 서대구IC를 통해 고속도로 이용이 용이하고 인근에 향후 서대구KTX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유대식 반도건설 사장은 “올해 분양시장이 양호한 청주, 광주, 부산, 대구, 창원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벌여 총 5곳에서 시공권을 확보, 매출액 기준 1조원를 넘기는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며 “일반 아파트 공급과 더불어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도 활발히 진행해 주택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권형기자 buzz@sed.co.kr

반도건설이 지난 19일 시공사로 선정된 대구 평리3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사진제공=반도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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